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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역사를 바르게 소망을 주님께"?

“단군상 설치는 민족의 장래를 망치는 반민족적인 행위이며 제2의 바벨탑을 쌓는 행위"

리복재 기자 | 기사입력 2008/08/06 [08:18]

[조명]"역사를 바르게 소망을 주님께"?

“단군상 설치는 민족의 장래를 망치는 반민족적인 행위이며 제2의 바벨탑을 쌓는 행위"

리복재 기자 | 입력 : 2008/08/06 [08:18]
▲ 훼손된 단군상    
2003년 9월 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단군상대책위원회(단대위)가 전국 주요 교단의 주일학교 교재로 사용한다며 펴낸 <단군문제 통합공과-역사를 바르게 소망을 주님께>라는 책을 출간,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청·장년부용으로 구분돼 있는 이 책을 총 4만2천부를 찍어 주요 교단에 배포했다.


당시 이같은 발표에 대해 홍익문화운동연합(홍문연) 등 56개 민족단체 및 시민단체들은 연합하여 ''단군은 우리 민족의 시조가 아니다'라는 한기총의 망국사관을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광고를 게재하고 시민배포자료를 발간했다. 그들은 민족의 뿌리조차 뒤흔드는 내용의 <통합공과>라는 교육 자료를 발간하는 데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통합공과의 내용은 '단군은 우리 민족의 시조가 아니며'(청장년부 47-48쪽), '단군으론 안돼요, 남과 북 통일. 단군으론 안돼요, 민족 대화합. 단군으론 정말 안돼요, 행복한 나라. 단군은 이야기 속 주인인공일 뿐'(초등부 48쪽), '단군을 섬기는 것은 무서운 죄인 것이죠. 이런 죄를 지으면 어떻게 될까요?'(초등부 23쪽) 등 단군에 대한 모독과 역사왜곡의 시발점이 되게 하고 있다며, 민족단체 등이 제기한  ‘출판반포등금지가처분신청’이 2004년 항고심에서 기각되고 말았다.

이들 단체는 “이 같은 책의 발간은 일본의 역사 왜곡이나 현재 추진되는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 의도 보다도 더 위험하다”며 사회의 관심과 건전한 기독교인들의 자성을 촉구하며 역사의식과 민족정기에 매진했으나 “(통합공과의 내용은)객관적인 역사에 부합되지 않으며 역사상 최초로 민족국가를 정립한 단군을 폄하하는 것”이라고 홍문연측이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고대의 역사는 사료의 절대적 부족 때문에 당시의 상황을 추정하여 재구성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그러한 주관성은 계속적인 학문적 차원의 비판ㆍ검증 작업을 통해 교정되야 한다”고 명시해 단군의 존재가 역사학계의 통설일 뿐 실증된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법의 판단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 단군은 우리 민족적인 양식과 전통 문화의 계승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었으며, 단지 일제 식민시대 일본이 의도적으로 민족의식과 역사왜곡을 주안점으로 단군을 신화로 만들어 버린 것에 불과한 것인데도, 또 단군을 신화로 만들었던 식민사학자 이병도가 죽기전 ‘단군은 신이 아니다’라고 진실을 말했음에도 한기총 등 일부에서 종교적 편향에 포커스를 맞춰 역사의 왜곡이자 일제가 한민족의 정기와 역사정신을 말살시키 기 위해 행했던 정책과 같은 것으로 민족정기 구현을 막고 있는 것 아닌가하는 의혹이 그것이다.

아래 글은 ‘월계자‘라는 네티즌이 올린 글이며 당시 주요 기사를 모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으며 이러한 일련의 상황을 조명하고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원제: 단군 국조를 모독하는 "역사를 바르게 소망을 주님께"라는 반민족적 책자에 대해
글쓴이/정리: 월계자 

최근 일부 기독교 단체 관계자가 벌이는 반민족적, 반교육적, 반역사적, 반종교적 망동을 바라보면서 실로 개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국조 단군을 모독하고 조상님들에 대한 후손들의 당연한 존경과 감사의 행위를 우상숭배로, 윤리적 범죄로 몰아 부치는 이것이 한국내에 있는 기독교 단체 전체의 의사를 대표하는 공식입장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비록 일부일라도 이런 한심하고 가증스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가 없군요. 기독교단에서도 이 일에 대해 조사하고 관계자에 대해 엄중 문책하여 더 이상 민족 내부에서 역사를 왜곡하고 종교간 갈등을 부추기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여야 할 것입니다. 

월계자가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일부 광신적 기독교 단체 관계자가 주동하여 전국교회에 학습교재로 배포하려는 '통합공과' 교재의 제목은 "역사를 바르게 소망을 주님께"(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만든 고등부 교재의 경우)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보면 아래에 인용한 성명서의 내용과 같으며 심지어 이 교재에는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 버리고 다른 신을 좇아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정녕 멸망할 것이라"는 구약성경 귀절(신명기 제8장 제 19절)을 인용하여 우리 한민족에 대해서 '저주'를 퍼붓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역사를 바르게 소망을 주님께"라는 교재제목과 어울리는 내용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그러므로 월계자가 보기에 일부 광신적 기독교인 - 이런 불순한 교재 내용을 학생들에게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것이 옳다고 여기는 기독교인이 있다면 그는 결코 정상적인 판단력을 가진 건전한 종교인이라고 볼 수 없기에 '광신적'(狂信的)이라고 표현합니다-들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점에서 크게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1. 그들은 한국 역사, 특히 고대사에 대해 무관심하고, 무지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일제의 식민사관이 만들어낸 "단군=허구적 인물, 한국인=미개한 종속국가 사람들"이라는 틀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조선보다 앞선 배달나라의 통치자 가운데 한 분이신 치우 환웅님의 유적마저 현재의 중국땅(과거의 한민족의 거주지 포함)에서 속속 발굴되고 있는 이 때에 아직도 단군님들에 대해 "곰의 자손"이니,"우상"이니 하고 있으니 실소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2. 그들은 비뚤어진 "우상숭배금지" 교리에 의거하여 타 종교에 대한 배척과 질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대다수 한국인들의 의식에 있어서 단군은 특정종교를 위한 종교적 숭배의 대상이 아닐 뿐 아니라 설사 단군을 종교적 숭배의 대상으로 모시는 민족종교라 하여도 결코 "우상"으로서 모시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들이 만든 교재에 나오듯이 수천년 전의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보고 미혹되어 '이것이 우리 하나님이다'라고 외치며 절하며 섬긴 것"과 현대의 한국인들이 민족의 뿌리를 잊지말자는 뜻에서 단군상을 제작하여 전시하는 것이 어떻게 동렬로 비교되는 행위인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이런 비뚤어진 교리해석은 기독교만이 소위 '고등종교'이고 여타 종교는 모두 미개한 우상숭배 신앙이라는 낡은 신학적 사고를 아직도 버리지 못한 때문입니다. 학계에서 이미 폐기된 지 오래된 그런 논리가 아직도 한 구석에서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으니 역시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3. 그들은 판단능력이 미성숙한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왜곡된 역사, 종교 교육을 실시하려 함으로써 스스로 종교갈등을 촉발시키려는 악의를 갖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들이 국조 단군을 부정하고 단군숭배를 우상숭배로 본다면 당당하게 학술적으로 그 주장과 근거를 밝히고 상대방과 토론을 하여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정상적 방법일텐데, 검증되지도 않은 엉터리 주장을 주입식으로 교육시켜 다음 세대에까지 종교간 반목의 불씨를 전수하고 민족의 내분을 유도하는 것은 엄히 비판받아 마땅한 반교육적 망동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4. 그들은 일종의 신판(新版) 사대주의자(事大主義者)로 자처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 집에 부모님의 사진을 모셔 놓기를 한사코 거부하면서 대신에 남의 조상의 사진만을 보란듯이 떡하니 걸어 둔다면 그는 이웃들의 비웃음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아무리 남의 조상이 자신에게 많은 은혜를 끼쳤다고 할 지라도 자기 조상들이 자신을 고의로 내팽겨 치고 돌보지 않은 못난 조상이 아닌 바에야 자기 조상을 그렇게 소홀히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일부 광신적 기독교인들은 모름지기 반성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과연 단군님들을 비롯한 자기 조상님들이 그렇게 후손들을 내팽겨친 '저주받을 만큼 못난 조상들인지' 말입니다. 
 
기독교가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 많은 공헌을 하였음을 누구나 잘 알고 있고 또 종교적으로도 우수한 점이 있음을 모르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밀어내듯이, 손님이 주인자리를 넘보듯이 일부 광신적 기독교인이 스스로의 조상님들을 모욕하고 자기 주체성을 부정하는 망동은 용납할 수 없는 반민족적, 사대주의 발상으로 볼 수 밖에 없군요. 

한국 역사상 모화사상(慕華思想)에 찌든 유교 사대주의자가 민족을 중국인들의 아류로 전락시키려 하였고, 일제의 조선 침략에 부화내동한 사대주의자들이 다시 민족을 일본 천황의 신민(臣民)으로 만들려 하여 뜻있는 한민족 구성원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데, 이제 또 편협한 일부 유태인들의 선민사상(選民思想)에 오염된 일부 광신적 기독교도들이 새로운 사대주의 음모를 획책하는 것 같아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민족사의 정통성을 수호하고 종교간의 화합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관, 종교관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서라도 그들 일부 광신적 기독교 단체 관계자들의 망동을 저지하고 그들의 무지와 악의를 드러내어 역사와 민족과 이성의 심판을 받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자 진지하게 노력하고 여러 다양한 종교를 포용하려는 넓은 도량을 지닌 분들은 부디 합리적인 논의를 통해 저들의 과오를 꾸짖고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여나 의기가 지나쳐서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어리석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흥분하지는 말고 차분히 대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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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주일학교 교육용의《통합공과》를 새로 출판, 배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국조 단군을 전면 부인하고 우리 민족의 뿌리조차 뒤흔드는 내용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홍익문화운동연합과 민족단체는 온 국민앞에 기독교의 망국사관을 고발하며 2003년 9월 8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 한국 민족단체들의 연합 성명서 -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정부 관계자 여러분! 
 
우리의 국조가 단군입니까? 아브라함입니까? 
 
우리 민족단체들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최근 출판하여 배포할 예정인 주일학교 교육용 《통합공과》(초등부․중등부․고등부용․청장년부 4가지)가 국조 단군을 전면 부인하고 우리 민족의 뿌리조차 뒤흔드는 내용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에 분노를 느끼면서 온 국민 앞에 《통합공과》를 고발합니다. 
 
첫째, 우리 국민 대부분이 단군을 국조로, 한민족의 정신적 구심으로 생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통합공과》를 통해 단군의 실체를 전면 부인하는 천인공노할 작태를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한 날을 기념하는 개천절을 4대 국경일의 하나로 삼고 있으며,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은 우리의 교육이념입니다. 그리고 지난 1999년 7월 20일 한국의 6대 종교지도자들은 성명을 통해 “단군은 어느 한 종교의 신앙의 대상이 아니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뿌리이며, 건국의 상징이다”라고 천명한 바 있습니다.
 
정부기관의 하나인 국사편찬위원회는 21세기 새 천년을 맞이해 한국의 역사적 인물 제1호로 단군을 선정했습니다. 그만큼 단군은 우리 국민의 의식 속에 살아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 함에도 불구하고 《통합공과》는 기독교의 하나님과 단군을 나란히 언급하면서 단군 중시를 마치 단군 숭배의 종교행위인 것처럼 고의적으로 왜곡시키고 민족허무주의를 유포시키고 있습니다. 《통합공과》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민족정체성의 혼란을 초래할 것은 자명합니다. 이에 우리 민족단체들은 《통합공과》의 다음과 같은 내용을 소개하면서 국민의 참다운 심판을 바랍니다. 
 
“단군을 섬기는 것은 무서운 죄인 것이죠. 이런 죄를 지으면 어떻게 될까요?” (초등부, 23쪽)
 
“단군은 신이 아닌 이야기 속 인물이다. 단군은 단군일 뿐 믿지는 말자! 참된 신은 오직 한 분 하나님뿐이다. 살아 계신 하나님만 믿으며 살자!” (초등부, 27쪽)
 
“단군신화는 역사적 자료나 고고학적 증명이 뒷받침되지 않은 하나님을 떠난 허망한 인생들이 만들어낸 상상의 산물인 허구일 뿐이다. 즉 설화나 신화로 구전되어 오던 이야기를 역사의 옷을 입힌 혹세무민의 반역사적 행위인 것이다.” (중등부, 14쪽/ 고등부, 14쪽) 
 
“단군이 우리 민족의 시조라는 가설이 성립되려면, 다음의 2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⑴ 단군이 중국 만주 지방과 현재의 우리 나라 전체를 다스렸다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2) 다스림을 받았던 백성들 모두 자식을 낳지 않고(혹은 낳지 못하고) 죽었으며 단군만 자식을 낳아서 오늘의 우리 나라 사람들이 되었다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두 조건 중에 어느 것 하나도 만족시킬 수 없다. 그러므로 역사적으로나 과학적으로 그리고 생물학적으로 단군은 우리 민족의 시조가 아니다.” (중등부, 50쪽/ 고등부 61-62쪽/ 청장년부, 47-48쪽)
 
둘째,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은 인류평화와 통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한국의 6대 종교지도자들의 성명에도 “단군의 홍익정신은 한국과 세계 인류평화를 위한 초석이며 분단된 한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바탕이다”라고 천명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통합공과》에서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이 통일과 국제화시대에 역행한다고 매도하였습니다. 홍익인간 정신이 고대 전제군주의 통치이념이라면서 민족의 고유정신을 폄하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통합공과》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단군과 이스라엘의 부족신인 여호와 하나님을 대비하고 단군의 정신과 기독교 신앙을 대비하면서 민족정신을 폄하시키는 어처구니없는 망발을 하고 있습니다. ≪통합공과≫는 마치 일부 기독교인들이 통일국가의 모습을 기독교 나라로 상정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불러일으킵니다. 이것은 다른 신앙을 갖고 있는 국민들의 통일의지를 짓밟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고유 정신과 특정 종교의 신앙간에 갈등을 조성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작태야말로 사회분열을 노리는 가증스런 행동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통합공과》에 실린 내용을 국민 앞에 그대로 폭로합니다.
 
“1. 단군으론 안돼요, 남과 북 통일. 단군으론 안돼요, 민족 대화합. 단군으론 정말 안돼요, 행복한 나라. 단군은 이야기 속 주인인공일 뿐. 2. 하나님은 하셔요, 남과 북 통일. 하나님은 하셔요, 민족 대화합. 하나님은 정말 하셔요, 행복한 나라. 하나님은 한 분뿐인 살아 계신 주.”- 복음가요 ‘돈으로도 못 가요’의 개사 (초등부, 48쪽)
 
“홍익인간(弘益人間)이란 인간이 인간을 이롭게 할 수 있다는 사상이 아니라 신의 입장에서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해석이 옳으며, 재세이화(在世理化)란 통치의 대상이 미개하다고 생각하여 깨우쳐 주어야 한다는 고대 군주의 통치이념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고등부, 25쪽)
 
“단군의 정신으로 세계를 바라보면 시야가 줄어들고, 세계를 생각하는 생각의 폭이 작아집니다. 기독교인의 신앙으로 세계를 바라보면 시야가 늘어나고, 세계를 품에 안을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초등부, 67, 68쪽) 
 
셋째, 단군상은 지난 1998년 당시 IMF 여파로 사회적 분위기가 침체에 빠져있을 때 홍익문화운동연합을 비롯한 민족단체들이 나서서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이 정신적 구심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세운 것이고, 종교행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유명공원 369곳에 세워진 단군상은 민족정신을 중시하는 많은 국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럼에도 《통합공과》는 단군상에 대해 종교행위로 몰아붙이는 파렴치한 논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사실 단군 및 단군상을 공격하는 《통합공과》의 제작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단군상대책위원회가 지난 2002년 11월 1일 “단군상 철거와 기독교적 민족정신 확산 방안”을 결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이른바 단군상대책위원회가 만든 이 방안에는 △단군상을 설립한 해당 학교장 고발 △북한의 단군릉과의 연계성 부각 △단군상을 미신조장행위로 몰아불이기 등이 포함되어 있어 사회적 대립을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일부 기독교 목사와 광신도들은 80여 차례 단군상 훼손행위를 저지르는 가운데 현장에서 체포 구속된 불행한 사례까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번 《통합공과》로 교육받은 기독교 청소년들이 만에 하나라도 《통합공과》에 영향을 받아 단군상을 ‘바벨탑’으로 간주해 불법적인 공격에 나선다면 이보다 더한 비극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우리 민족단체들은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이 나라가 융성할 때는 예술혼으로 살아나 신선도, 풍류도, 화랑도 등으로 발전했고, 민족의 수난기에는 호국의 정신으로, 일제 침략기에는 독립운동의 구심으로 되살아나곤 하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국민 여러분들에게 강조하고 싶습니다. 한민족의 역사적 정체성은 단군과 홍익인간 정신에서 찾아질 수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때문에 《통합공과》의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저술한 사람들의 정신상태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내용을 읽어보시면 금새 아실 수 있듯이 논리적 접근은 온데 간데 없고 단군상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미신’ 문제를 끌어들이는 등 상식 밖의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단군신화는 단지 신화일 뿐인데 그것이 진실인양 단군 신상을 각 초․중․고등학교에 건립하여 학생들의 영혼을 죽이고 있고 백성들을 우상숭배의 길로 빠지게 하고 있습니다.” (중등부, 29쪽) 
 
“단군상 설치는 민족의 장래를 망치는 반민족적인 행위이며 제2의 바벨탑을 쌓는 행위인 것이다.” (중등부, 13쪽/ 고등부, 13쪽/ 청장년부, 37쪽) 
 
“단군상을 세워 온 국민의 우상화를 조장하고 종교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단군주의자들의 실체와, 이미 우리 안에 만연되어 있는 미신과 무속행위 등과 같은 단군 샤머니즘의 현상들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독교인들의 일치된 힘으로 단군 샤머니즘과 같은 우상을 몰아내는 것이 진정한 나라사랑이며 기독교인들의 시대적 사명임을 깨닫게 한다.” (고등부, 69쪽) 
 
“단군상을 세워놓고 참배하는 것은 성경적으로 우상숭배행위이다. 그것은 일제에 의한 신사참배 강요와 같은 것으로서 우리의 신앙을 시험하는 것이다.” (고등부, 75쪽)
 
“단군상이 철거되어야 하는 이유....단군상이 설치됨으로써 우리 나라가 무속과 미신의 세상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고등부, 84쪽) 
 
“우리 나라는 1998년 11월부터 단군상을 설치하기 시작한 이후에 미신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이러한 미신행위와 더불어 우리 사회는 도덕적 타락의 시대로 달려가고 있다.” (청장년부, 60쪽) 
 
국민 여러분! 건전한 기독교인 여러분! 
 
우리 민족단체들은 국조 단군을 둘러싸고 더 이상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한 일부 단체들과 반목과 대결을 원하지 않습니다. 건전한 기독교인 여러분과 목회자 여러분들이 나서서 한기총의 《통합공과》의 배포를 반대해 나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정부 관계자 여러분! 
우리 민족단체들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한 일부 단체간의 갈등이 더 악화되기 전에 정부가 적절한 대책을 세워 줄 것을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민족단체들은 경제사정의 악화에 따라 사회분위기가 침체되어 혼란스런 이때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무분별한 종교이기주의에 휘말리고 싶지 않습니다. 부디 우리 사회를 분열과 대결로 몰아가고, 심지어 종교분쟁까지 일으키려는 악의에 가득 찬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통합공과》가 온 국민들의 규탄에 의해 배포가 중지될 것을 희망하면서 정부에게 우리의 요구를 밝힙니다. 

<우리의 요구>
 
첫째, 민족정기를 말살하려는 《통합공과》가 배포되거나 교육되어서는 안 됩니다. 정부는 차제에 일부 기독교 단체의 몰지각한 행동을 철저히 조사하고 다시는 이같은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주기 바랍니다.
 
둘째, 정부는 상고사 연구를 활성화시켜 국조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랍니다. 
 
셋째, 정부는 일부 기독교 단체 관계자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단군상 훼손에 혈안이 되어 불법행동을 자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철저히 조사하고 대응해주기 바랍니다. 


*http://sigma101.nazip.net/게시판에서 
[출처] "역사를 바르게 소망을 주님께"라는 반민족적 책자에 대해 |작성자 하나
 
한기총, ‘단군문제 통합공과’ 항고심 승소
-‘단군’은 실증되지 않은 역사학계의 통설일뿐

단군숭배 진영에서 제기한 ‘단군문제 통합공과’에 대한 ‘출판반포등금지가처분신청’이 항고심에서 기각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ㆍ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단대위ㆍ위원장 김승동 목사)는 홍익문화운동연합(홍문연)과 우리역사바로알리기시민연대에 의해 제기되어 1심에서 기각된 ‘출판반포등금지가처분’ 신청이 항고심(사건번호 2004라17)에서도 기각되고 항고비 전액을 1심에 이어 홍문연측이 모두 부담토록 결정됨에 따라 한기총이 승소했다고 밝혔다.

또 홍문연측이 대법원 재항고를 포기함에 따라 단군문제 통합공과를 둘러싼 1년에 가까운 법적 공방은 사실상 종결되었다.

홍문연측은 소장에서 “(통합공과의 내용은)객관적인 역사에 부합되지 않으며 역사상 최초로 민족국가를 정립한 단군을 폄하하는 것”이라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고대의 역사는 사료의 절대적 부족 때문에 당시의 상황을 추정하여 재구성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그러한 주관성은 계속적인 학문적 차원의 비판ㆍ검증 작업을 통해 교정되야 한다”고 명시해 단군의 존재가 역사학계의 통설일 뿐 실증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상 한기총 소식지 내용]
 


 
다음은 단군상 철폐 관련 기사 내용이다.
 

[1]한기총 " 단군상 철거 운동 본격화 "
 
단군상대책위는 우선 위원회 산하에 5개 지역협의회(서울강북·강남 중부 호남 영남)와 3개 지역지회(강원도 제주도 이북노회),1개 전국기관협의회(전국남녀선교회) 등으로 조직을 확대했다. 또 한기총 산하기구인 단군상 대책위원회와 연대해 범교단 차원으로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장 위원장은 “한국 교회는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도 굴하지 않고 순교의 피로 믿음을 지켜온 역사를 갖고 있다”며 “모든 단군상이 철거될 때까지 교회와 성도들이 기도와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 내달 단군상철거 ‘기도의 날’ 선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기총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김승동 목사)는 최근 한기총 회의실에서 가맹 교단 및 단체 대표,단군상문제대책위원 연석회의를 갖고 오는 8월중 전국 교회 기도의 날을 선포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또 여론 확산을 위해 오는 30일 오후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단군상 문제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조직 재편 과정을 거치느라 답보 상태에 빠졌던 단군상 문제 대책 활동이 공세적 전략으로 전환되면서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30일로 예정된 포럼은 한기총 단대위가 주최하고 예장통합 예장합동 예장고신 기성 단대위가 공동 주관하며 4가지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통해 공공장소에 세워진 단군상 철거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모색하게 된다.
 
김영재 교수(합동신학대학원)가 역사 및 신학적 관점에서 ‘단군 역사 어떻게 볼 것인가’,김대건 장로(예장고신 단대위 학술국장)가 ‘홍익문화운동연합의 실태 파악과 단군상 철거 전략’,오종헌 박사(전 한문화운동연합)가 ‘단학선원의 실체와 이승헌 우상화’,주명수 변호사가 ‘단군상 철거를 위한 법적 대응과 조치’를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한기총 단대위는 교회학교에 배포할 단군상 문제에 대한 교육자료를 담은 통합공과책을 4개 단원으로 구성해 별도로 제작해 각 교단에 보급하기로 했다.또 집필진은 각 교단에서 추천한 전문가를 선임해 빠른 시일내에 집필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기총 단대위를 중심으로 각 교단의 공조 체제가 가동됨에 따라 앞으로 단군상 대책 활동이 공세적 전략으로 바뀔 전망이다.
 
[3] 단군상 철거 특별기도… 한기총 교단·단체에 협조요청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기수 목사)가 25일로 예정된 ‘단군상 철거를 위한 기도의 날’을 앞두고 공공 장소에 설치된 단군상의 완전 철거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전국 교회와 단체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기총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김승동 목사)는 20일 단군상 철거를 위한 전국 교회 기도의 날과 관련,예장통합 등 56개 교단과 한국대학생선교회 등 16개 단체에 공문을 보내 각 교단 및 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기총 단대위는 공문을 통해 공공 장소에 단군상을 세워 우상숭배의 죄악을 자행하는 일을 저지하는 사역에 온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과 전국 교회가 25일 주일예배나 저녁예배 때 단군상 철거를 위한 특별 기도를 실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단대위는 구체적인 기도제목으로 △공공 장소에 설치된 가짜 단군상이 완전히 철거되도록 △이 땅에서 미신행위가 사라짐으로 진정한 문명국가가 되도록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환경이 사라져서 청소년들이 참된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단대위는 전국 교회학교에 배포할 단군상 문제에 대한 교육자료를 담은 통합공과책 제작과 관련,오는 29일 예장통합 예장합동 예장고신 기성 기하성 등 5개 교단이 추천한 전문 집필진들이 참여하는 1차 모임을 갖고 교육자료의 세부적인 내용과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내달 2일 제3차 단대위 임원회를 갖고 향후 단군상 대책 활동에 대한 전략을 논의할 방침이다.
 
[4]단군상대책위, 서울역 연합집회… 명동까지 거리시위...고신·경북총련, 종묘공원·부산역서 1만명 항의
 
단군상건립 반대 및 철거를 위한 대규모 집회가 대도시에 잇따라 열렸다.
단군상철거기독교대책위원회(본부장 길자연목사)는 지난 6월26일 서울역광장에서 ‘공공장소에 설치한 단군상 철거 촉구 연합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본 교단을 비롯해 예장통합, 합동, 고신 등 주요 교단소속 목회자와 성도 등 5000여명이 참석해 공공장소에 설치된 단군상의 즉각적인 철거와 구속 성직자의 석방을 촉구했다. 또한 단군상 철거와 우상타파를 위해 특별기도회도 가졌으며, 기도회 후 명동까지 침묵하며 시가행진을 벌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역사적인 검증도 없는 특정 단체의 상징물을 공공장소에 설치하는 것은 국민들의 역사인식에 엄청난 혼란을 주고 있다”면서 “단군상이 철거될 때까지 가능한 모든 합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증거 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는 성직자를 구속한 것은 성직자의 인권과 종교의 자유를 탄압하는 행위”라며 구속 성직자의 석방을 거듭 촉구했다.

부산지역에서도 지난 24일 부산역광장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부산, 경남지역 목회자와 성도 1만여명이 참석해 공공장소 단군상 철거와 구속된 성직자의 석방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예장고신(총회장 원종록목사)과 경북지역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2일 종묘공원에서 반대집회를 벌였으며, 탑골공원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이날 집회에는 5000여명이 참석해 단군상 설치를 방관하는 정부와 성직자를 구속한 사법부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직자를 탄압하는 사법부의 퇴진과 단군상을 방관하는 정권의 각성을 촉구했으며, 공공장소에 단군상이 완전히 철거할 때까지 기도하며 결사적으로 연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5] "기독교계“매년 10월 첫째주일은 단군상 대책 기도주일”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김태범)가 오는 3일(10월 첫째 주일)을 ‘단군상문제대책 기도주일’로 정하고 올해부터 이를 준수키로 했다. 총회는 이를 위해 전국 60개 노회에 설교문 등을 포함한 기도주일 안내문을 배포하고 개교회에 기도주일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달 개최된 제89회 총회에서 제정한 단군상문제대책 기도주일은 올해부터 매년 10월 첫째 주일을 단군상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주일로 정하는 한편 총회가 제공하는 단군상 문제에 관한 내용으로 개교회가 설교,또는 교육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통합총회는 지난해말 홍익문화운동연합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를 상대로 낸 ‘단군문제 통합공과’의 배포·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내용을 전국교회에 알릴 수 있도록 노회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통합 총회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단군상 철거의 당위성에 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별도의 교육지침서를 발간,전국 교회에 배포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각지에 설치된 단군상은 모두 360여기로 그동안 단군의 신격화를 우려하는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철거돼야 한다는 여론이 줄곧 제기돼왔다.
 
[6]  단군상 파괴에 앞장선 허태선목사 인텨뷰
- 단군상 파괴는 기독교인으로서 당연한 일
 
 
“일부 사람들은 제가 한 일을 광신도의 무자비한 행위 혹은 폭력으로 여기고 있습니다.하지만 저는 주님의 말씀을 따랐을 뿐입니다. 그리고 국·공립학교와 공공장소에 단군상을 세우는 일부터 잘못된 것 아닙니까.또 상당수의 주민들이 조형물의 철폐를 주장하면 강제행동에 돌입하기 전에 단군상을 치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7] 초교파적 집회 동참키로-
교계 역량 결집위해  교단집회  연기...총회 단군상 반대위, 항의집회 적극 참여
 
단군상건립반대 및 미신타파위원회(위원장 박태희목사)는 지난 11일 성락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26일 서울역에서 열리는 초교파적 ‘단군상반대 및 구속성직자 석방 촉구 결의대회’에 교계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당초 7월3일 열기로 했던 교단적 대규모 결의 및 항의집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단군상문제기독교대책위원회(본부장 길자연목사)가 여는 서울지역 항의집회에 교단차원에서 공식 참여해 구속 성직자 석방과 단군상 철거를 강력히 촉구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항의집회에 최대의 인원이 모일 수 있도록 지방회와 개 교회에 협력을 요청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중앙, 서, 남, 강남지방회에 각 2백명을 비롯해 서울동, 북, 강북, 강서지방회에 각 1백명 등 총 1천2백명의 인원이 참여할
 
[8] 한국 기독교 총 연합, 단군상 철폐위해  힘 모은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박종순 목사) 산하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김승동 목사)가 총회를 열고,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단군상 철거를 위해 다시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단군상대책위는 전국에 386개의 단군상 중 70여 개가 훼손됐으나. 최근 이를 다시 복원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한국교회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요한계시록 5장 1절에서 5절 말씀까지를 본문으로 설교를 한 지효현 목사는 "6월 13일 열린 축구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해 기분은 좋은데, 붉은 악마가 머리에 뿔을 달고 나와 걱정이 된다"며 말문을 얼었다. 지 목사는 "이런 현상을 보고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면 안 된다"며 "붉은 악마가 토착화가 되면 제2의 단군상이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조만간 붉은 악마 철폐위원회를 세워야하지 않겠느냐"며 "단군상도 아직 뿌리 뽑지 못했는데,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고양시 단군상 대책위원회 회장 활동을 하던 시절 일화를 하나 들려줬다.
"고양시 모 초등학교에 단군상이 세워진 것을 본 200여 명의 목사들이 고양시 교육청을 찾아 매주 목요일 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했다. 목사들이 외치는 구호 중 하나가 바로 "고양시 교육감은 물러가라"였다. 그런데 진짜 교육감이 뇌물을 받은 게 발각돼 파면됐다. 정년퇴직 3개월을 앞두고 말이다."
 
지 목사는 내년에 대통령선거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부터 힘을 모아야 이미 설치되어 있는 단군상을 일시에 무너트릴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가 단군상을 철폐하는데 목숨을 걸어야 한다"며 "단군상을 철폐하는 역사적 일에 주인공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김승동 위원장과 이억주 사무총장 등 현 임원들이 그대로 유임됐다.
 
단군상대책위는 1999년 홍익문화연구원이 공공장소에 368개에 단군상을 설치하는 것을 본 교회와 목사들이 이에 대응하기위해 만든 단체다. 그러나 2001년 영주 지역 목사 일곱 명이 지역에 있는 단군상을 훼손해 긴급 구속되고, 지효현 목사 등이 홍익문화연구원 쪽으로부터 명예훼손 소송을 당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지난 1년 여 동안 활동이 거의 없었던 단군상대책위는 이날 총회를 열어, 조직을 재정비하고 단군상 철폐를 위해 한국교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불신지옥 09/03/15 [16:19] 수정 삭제  
  미신을 믿는 기독교야 아직도 헛소리야 여기가 기독교 국가야 뭐야 미신에빠진 기독교놈아 이세상의 진리를 대변하는 중심이 되었나 아니다 모순이 많은 기독교종교다 유럽에서 기독교의 진실을 봐라 어떠한가 미신에빠진 기독교놈아 정신차려라 또 한번 친일앞잡이 행동으로 우리에 분노를 키운다면 무차별적으로 너희를 파괴 할것이다 그책임은 기독교인이 져야한다 생명이 사라지는 우가 안생기게 반성하라 비 종교적이면서 광적인 사람 많이 있다 이상한공격에 시달림 박고 싶지 않으면 자중하라 친일잎잡이 행동이 또 있으시에는 앞으로의 불상사에는 니들이 책임져야한다
태양해 09/03/15 [16:37] 수정 삭제  
  고첩이 증거가 산더미 만큼 있어야 한다면 절대로 잡지못하고 처벌도 못한다 증거은닉을 참 잘하는 간접이 실수로 잡히면 그 것을 기준으로 처벌해야지 증거불처분은 합당한처사가 아니다 옆에 나라의 법을 봐라 그냥 사형이다 아니 증거 인멸에 천제가 실수 한번이면 족하지 더 이상 무슨 증거가 있을까 우리에 법이 친일파 때문에 죄인을 보호하는 법으로 바뀐지 오래다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취조받는 세상 여기말고 또 있을까 성범죄를 바라 피해자가 고문받고 증명하고 사회에 노출되어 힘든 삶이 있으니 고발하자 말아라 이다 산업스파이,용공분자,사상법은 엄벌에 처하고 3족제산 몰수에 신체를 죽을때까지 잘라내는 형벌을 줘야 된다 법이 없는것과 마찬가지로 정치인도 공무원도 잘못에 책임을 하나도 안진다는 것은 잘못된 법이다 그래서 범인보호 제도이지 니라 기강세우는 법인가 하루속히 잘못된 친일파조작법을 나라살리는 법으로 제대로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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