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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엽 칼럼] '무술년'에 바란다

최종엽 | 기사입력 2018/01/04 [19:21]

[최종엽 칼럼] '무술년'에 바란다

최종엽 | 입력 : 2018/01/04 [19:21]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최종엽] 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2018년 새해가밝았다. 새로 열린 무술년은‘황금개의 해’라 하니 충직스럽고 힘찬 개의 기상처럼 새해에는 새롭고 정의로운 세상이 열리길 희망 한다.

 

 지난해는 고통과 소망이 교차되는 한해였다, 현직대통령의 구속과   문제인정부의 탄생, 이로 인한 갈등의 심화와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문제는 사회적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인한 긴장과 사드로 촉발된 중국과의 마찰은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서도 봉합되지 못한채 새해를 맞았다.

 

내 외적 상황이 어려운 과정에서 2월에는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린다. 우리는 과거 88올림픽을 통해 국력을 키우고 국격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했던 경험이 있다. 금번 동계올림픽에는 북한도 참가 의사를 보내왔는데 이를 지혜롭게 승화하여 세계 평화와 국민통합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6월에는 지자체장 선거와 함께 '국가혁신'을 위한 개헌이 있을 예정인데 금번에 실시되는 개헌은 당리당략의 소아적 행태를 배제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을 담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대승적 차원의 개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자체장 선거에서도 국익에 부합한 참된 일꾼을 뽑아 선진정치의 이정표가 세워지길 기대한다. 

 

무술년 새해에는 여당과 야당, 보수와 진보가 갈려 국익을 낭비하는 소모적 정쟁은 중단되었으면 한다. 촛불시위로 갈라진 민심, 반목과 갈등의 아픔과 상처는 봉합해야 한다. 또한 적폐는 청산되어야 하나 미운털 뽑기 식으로 갈등을 키우는 적폐라면 곤란하며 이는 또 다른 적폐가 양산되는 악순환이 반복 될 뿐이다.

 

새해에는 동지가 아니면 적으로 보는 편협한 이분법 구도를 벋어버려야 한다. 우리 모두는 뼈를 깍는 자성을 통해 미움보다는 사랑으로 처벌보다 용서로 화해와 관용의 정신으로 새아침을 맞이하자, 올바른 정치는 국가발전을 모토로 민심을 읽고 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정치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것이다. 

 

변화의 시작은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비롯된다. 원칙과 기본이 중시되고 서로를 존중하는 인간적 환경이 정착되는 새해를 갈구한다. 혼자는 살아 갈수 없는 세상이다. 꼼수나 편법을 버리고 서로 협력하며 어떤 문제든 대화와 타협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풀어간다면 이것이 소통이고 화합이며 공존이요 공생으로 시너지를 통해 당사자는 물론 사회와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 

 

교수신문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파사현정 破邪顯正을 꼽았다, “사악하고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이다. 2018년은 국민소득 3만2천불이 될 것이라 한다. 국민 모두가 파사현정의 정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하여 3만 불을 넘어 4만 불 의 초석을 쌓아 경제는 물론 문화적으로도 존경받는 한국인이 되길 간절히 소망하는 새아침이다.

 

플러스 코리아 타임즈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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