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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의장, 세계금융위기 극복위해 프랑스 의회와 공조 다짐

제라르 라르셰 프랑스 상원의장ㆍ아꼬와이예 프랑스 하원의장과 면담

리복재 기자 | 기사입력 2008/11/14 [11:29]

김형오 의장, 세계금융위기 극복위해 프랑스 의회와 공조 다짐

제라르 라르셰 프랑스 상원의장ㆍ아꼬와이예 프랑스 하원의장과 면담

리복재 기자 | 입력 : 2008/11/14 [11:29]
  프랑스를 공식 방문중인 김형오 국회의장은 12일(수) 오후 6시 (현지시간) 제라르 라르셰(Gěrard LARCHER) 프랑스 상원의장과 베흐낙 아꼬와이예(Bernard ACCOYER) 프랑스 하원의장을 잇따라 면담하고, 세계금융위기 극복 및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ㆍ불간 우호협력 증진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형오 의장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관련하여 “프랑스가 EU 의장국으로서 금융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세계금융위기 해결을 위한 프랑스의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김의장은 “11월 15일에 개최될 G20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긴밀히 공조하여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경제ㆍ정치ㆍ문화에서의 양국간 우호협력관계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아꼬와이예 하원의장은 “현재의 금융위기문제는 프랑스에서의 핵심적인 사안”이라고 밝히며, “금융위기의 극복을 위해서는 한국과 프랑스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공조를 통해 국제 금융체계를 재정립하도록 해야 한다”며 양국간의 우호협력관계 정립을 강조했다.
 
  김형오 의장은 북핵문제 해결의 원칙에 대해서“현재의 급변하는 상황에 당황하지 말고 6자회담에서 합의된 사항대로 북핵 불능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히며, “특히 농축 플루토늄 등에 관하여 IAEA의 감독하에 불능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김의장은 “한ㆍ미가 북핵 제거를 위해 노력하지만 유럽 각국의 협력은 필수적인 조건”이라며 원활한 협상을 위한 프랑스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했다.
 
  김형오 의장은 현재 프랑스에 있는 한국의 외규장각 도서의 반환문제에 대해서도 거론하며, “양국 정부는 외규장각 도서의 반환문제 해결을 위해 10여년 동안 노력했지만 아직도 답보상태로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한 조속한 타결을 위한 프랑스 의회차원의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김형오 의장은 이날 파리 증권거래소를 방문하여 쟝 프랑수와 테오도르 증권거래소장 등과 면담을 갖고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계속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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