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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단재 선생과 지금의 언론인자세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언론관에서 현재의 언론인과 언론사의 정신..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08/12/04 [10:38]

언론인 단재 선생과 지금의 언론인자세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언론관에서 현재의 언론인과 언론사의 정신..

박상진 기자 | 입력 : 2008/12/04 [10:38]
▲ 서울역사박물관 행사장     © 편집부


▲ 단재선생기념사업회 김원웅 회장의 개회사     © 편집부
오는 12월 8일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탄신 128주년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학술심포지엄이 3일(수) 오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원웅 전 국회통일외교통상의원장) 주최와 국가보훈처, 광복회, 경향신문사 후원으로 열렸다.

김원웅 회장은 “단재 선생은 우리민족이 낳은 위대한 선각자중의 한 분으로 사학자·언론인·교육자”라고 소개하고 “최근 사회일각에서 이른바 식민지 근대화론 등 일제침략의 만행을 정당화하려는 해괴한 궤변과 민족혼을 멸시하고 외세의존을 부추기는 한심한 작태들이 공공연히 횡행하고 있다”며 일부 학자와 교수, 단체들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내빈소개(김원웅 기념사업회장, 보훈처 차장, 광복회 회장 등), 개회선언,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 묵념),단재선생 약력보고, 단재논설 낭독과 김원웅기념사업회장(전.국회의원)의 개회사로 이어졌다.

2부는 김관태 단재기념사업회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제1주제인 ‘단재 신채호의 언론사상과 언론투쟁’에 대하여 김삼웅 전.독립기념관장이 발표하고, 토론자로는 이대근 경향신문 정치·국제에디터와 정동익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이 토론하였고,
제2주제인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언론활동과 언론관’에 대해서는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의 발표와 토론자로는 양승동 pd연합회 회장과 리복재 전국인터넷언론협회 공동회장(본지 대표)이 토론하였다.

위대한 역사가이자 지사적 언론인이었던 단재 신채호 선생기념사업회가 그 얼을 이어가고 있는 학술심포지엄이었다. 또한,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언론계에서 단재의 정신을 이어 가려는 노력을 보여주었고 언론인으로서 단재 선생의 언론관에서 현재의 언론인과 언론사의 정신을 고취시키는 방안과 , 미래에 대한 지향점을 토론해 나갔다.

보훈처가 지난 1일 밝힌 바와 같이 국가유공자예우법률개정안이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국적을 회복하지 못한 단재선생을 포함한 독립운동가 300여명이 국적을 내년에 되찾을 예정이라는 발표에 대해서도 공지되었다.
 

▲ 학술 토론회의 패널들/ 왼쪽부터 양승동 KBS PD연합회 회장/ 리복재 전국인터넷언론사협 공동회장/ 최상재 언론 노조위원장/ 김관태 사회자/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이대근 경향신문 정치.국제에디터/ 정동익 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회장     © 플러스코리아


특히 단재 신채호 선생의 탄신 128주년인 오는 12월 8일부터 단재문화예술제전이 충북 청주에서 열릴 예정이다.(기사 하단 일정 소개)
뜻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연락: [02] 765-0151)

⊙ 단재 신채호선생 연보(年譜) ⊙

1880년 / 12월 8일 충청도 회덕현 산내면 어남리 도리미에서 출생

1887년 / 아버지 별세, 본향인 충북 청원군 귀래리로 이사, 할아버지 사숙에서 형 재호와 한학을 공부

1898년 / 성균관 입교(3년), 11월경 독립협회 운동에 참여/투옥

1901년 / 가덕 인차리에서 신규식, 신백우와 '문동학원'설립/ 애국계몽운동

1903년 / 일본이 황무지개간권을 빼앗자, 성균관생들과 항일성토문을 작성/친일매국대신 규탄

1905년 / 성균관 박사됨, 장지연의 초빙으로 '황성신문' 논설위원에 위촉됨

1906년 / '대한매일신보'의 주필로 초빙됨

1907년 / 항일 비밀결사 신민회 참가

1908년 / 순한글잡지 '가뎡잡지'를 편집 발간, 사론 ‘독사신론’발표

1910년 / 안창호등과 중국으로 망명

1911년 / 블라디보스톡에서 '권업신문'의 주필로 활동

1914년 / 옛 고구려땅 답사 이후 대고구려주의적인 역사의식을 갖게 됨

1915년 / 북경에 체류하여 '조선상고사'집필

1916년 / 소설 '꿈하늘'집필

1919년 / 상해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충부)에 피선됨, '신대한'을 창간하고 주필활동

1920년 / 박자혜 여사와 북경에서 결혼

1922년 / 의열단의 행동강령인 '조선혁명선언'을 기초

1924년 / 폭력독립운동단체인 '다물단'의 선언문을 기초

1925년 / 무정부주의 동방연맹에 가입함

1927년 / "신간회"의 발기인으로 참여

1928년 / 소설 '용과 용의 대격전' 발표, 무정부주의 동방연맹 국제위폐사건에 연루되어 체포됨

1930년 / 대련법정에서 10년형을 선고받음, 여순감옥으로 이송됨

1936년 / 2월 21일 여순감옥에서 순국함


◎제13회 단재문화예술제전◎

1) 개막식 및 락그룹 ‘노브레인’초청 공연

2008년 12월 8일(월)오후 6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2) 단재동상건립 12주년 기념헌화

2008년 12월 8일(월) 오전9시


3) 단재 신채호선생 탄신 128주년 마을잔치

2008년 12월8일(월) 오전11시,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



★단재 선생 탄신 128주년 기념제전

2008년 12월 8일 오전11시,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 단재 영당

1부 : 추모제,  2부 오찬 (서울 출발: 강남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앞 아침 8시)


4) 단재 학술토론회: 단재 선생의 해외활동과 유적

2008년 12월 19일 (금) 오후 3시,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 세미나실


5) 제2회 단재 역사 퀴즈대회

2008년 12월 21일 오후 2시, 청주체육관


6) 단재 신채호선생 해외활동 자료집 발간

2008년 12월, 각 대학 및 공공도서관 무상 배부

7) 단재 사이버 기념관 개편




한송이 08/12/04 [12:04] 수정 삭제  
  리복재 대표님 고생하셨습니다 멋진 발언였습니다 천고제1권 "칼로 우리의 옛영토를 나누는것은 막을수 없지만 붓으로 우리의 옛영토를 농락하면 대항할것이다" 하신 단재 선생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박상진기자님 고생하셨습니다
박상진기자 08/12/04 [12:11] 수정 삭제  
  사사로운 이익을 뿌리치고, 민족통일과 역사바로찾기와 독립유공자 등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는사업에 매진하시는 리대표님을 가까이서 뵈면서, 단재선생의 魂과 얼을 뜨거운 가슴속에안고 있는 것을 토론중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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