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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기 원장, 99회째 3.1절 맞아 나석주 의사 친필 ‘의열단심“ 유묵공개

김일미 기자 | 기사입력 2018/03/02 [17:50]

민종기 원장, 99회째 3.1절 맞아 나석주 의사 친필 ‘의열단심“ 유묵공개

김일미 기자 | 입력 : 2018/03/02 [17:50]


[플러스코리아타임즈=김일미 기자]애국지사 유묵 수집가인 한중고문화연구원장 민종기 씨(사진좌측)는  99회째  3.1절을 기념하여  의열단 단원으로 조선식산 은행과 동양척식회사에 폭탄투척 의거를 한 나석주 의사의  애국친필 묵적을 공개했다.

                            

                     <석주 의사 친필 기증 기념사진><

 

이 작품은 한학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청공스님(사진우측)이 나씨 집안 제족으로서 부친에게서 물려받아 이 소중히 간직해 오다가 최근 민종기 원장에게 기증하여 선보이게 된 것이다.

 

그동안  나석주 의사께서 남기신 유묵은 전해진 것이 없고 발견도 되지 않아 이번에 공개된 것은 유일한 묵적으로 볼 수 있으며  특히 의열단의 큰 기상을 담긴 글 내용이어서  귀중한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 <민종기 씨가 공개한 애국지사 나석주 의사 친필유묵>    


           

사각의 조선장지 위에 ‘의열단심’이라는 네 글자가 이렬 횡서로 쓰여 있고 그 뒤에  ‘단기4359년 11월 24일’ ‘우 동춘관 나석주 서’ 라고 기재되어 있어 나석주 의사가 하루밤을 지낸 동춘여관에서 거사 당일 새벽에 작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친필작품의 주인공 나석주 의사는 90년전인 1926. 12. 28. 단신으로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일제식민 통치기관인 동양척삭회사와 조선식산 은행에 폭탄과 총탄세례를 퍼 붓고 일경 7명을 살상하는 등 시가전을 벌이다 스스로 권총으로 자결함으로써 세계만방에 조국독립의 염원과 애국혼을 후세에게 일깨운 애국지사이다.

 

오랫동안 애국지사들의 체온과 투혼이 담긴 친필 유묵을 수집공개 해 오고 있는 민종기 원장은 “문화재 지정 신청과 함께 국내 박물관 전시자료로 활용되도록 하여 소중한 애국정신을 후손들이 일깨우도록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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