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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의 제1요건은 ‘헌법정신’이자 ‘광주정신’인 ‘5.18정신’이다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3/28 [09:27]

광주시장의 제1요건은 ‘헌법정신’이자 ‘광주정신’인 ‘5.18정신’이다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3/28 [09:27]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 기자]1.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에 ‘5.18정신’이 명시됐다. ‘5.18정신’이 ‘광주정신’을 넘어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묻는다. 헌법전문에 수록된 5.18정신은 이로써 완성인가, 시작인가. 광주시민들은 알고 있다. 헌법전문에 수록된 5.18정신이 구체적으로 구현되어야 할 첫 무대가 바로 광주이며, 2018 지방선거라는 사실.

2. 우리는 한탄한다. 왜 민주성지라 불리는 광주는 광주정신을 삶으로 구현하고, 광주의 다양한 가치를 확대하고 구현해낼 정치적 기반을 만들어내지 못했는가. 광주의 얼굴은 왜 소극적이고 낡은 관료적 리더십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광주시민들은 ‘야당의 표밭’으로만 머물러왔는가.

3. 이에 우리는 선언한다. 지방분권시대를 이끌 광주시장에 대한 엄정하고도 구체적인 검증의 과정을 거쳐, 광주정신이자 헌법정신인 ‘5.18정신’은 2018지방선거 출마자들의 기본자질을 검증하는 첫 잣대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또한 광주시장 후보 검증의 절차와 기준은 시민사회가 스스로 주도하고, 각 정당은 광주시민들의 뜻에 적합한 후보자들을 공천해야 한다는 사실을 엄중히 선언한다.

 

4. 이에 민주당 중앙당과 지역 언론에 강력히 요구한다. 광주시장 후보들을 광주와 5.18영령들의 이름으로 검증해 새로운 광주정치를 열어가고자 하는 시민들의 염원에 화답해줄 것을 역사와 광주의 이름으로 요구한다.

 

5. 아울러 2018 광주 지방선거 시민검증단은 공개질의, 공개토론회 등의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5.18정신과 부합하지 않는 후보를 철저히 배격하고, 이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갈 것이다. 이는 5.18정신을 광주 정치의 근본으로 삼고자 하는 노력이며 광주시장 후보의 제1요건은 바로 ‘광주정신’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한 선언이다.

 

2018 광주 지방선거 시민검증단 추진위원회

윤광장(전 5.18재단상임이사) 박남선(5.18시민군 상황실장) 박영순(5.18시민군방송담당, 5월민중항쟁구속자회 회장) 윤청자(5월민주여성회 부회장) 백홍단(5월민주여성회 이사) 강용주(전 광주트라우마센터장) 허달용(화가) 김정환(조각가) 윤수안(광주영상영화인연대 대표) 이기훈(지역교류문화재단 상임이사) 김범태(한국투명성기구광주전남본부상임대표) 강민규(박관현 장학재단 사무처장) 박재만(참여자치21사무처장) 김현영(광주로 상임이사), 윤영일(前 전대민주동우회 사무국장) 정세완(광주종교인평화회의 원불교대표) 노영보(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원정회회장) 조성식(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의원)도성스님(복전암 주지) 조봉훈(동학마당 전국대표) 김경은(변호사) 김차현(가톨릭평신도 전 사목회장) 권충하(가톨릭 평신도 전 사목회장) 진충섭(제일침례교회 목사) 김평국(참빛교회 목사) 백정미(드림교회 목사) 김한식(광신대 외래교수) 조형국(대성교회 장로) 김재용(성안교회 장로) 문선화(광주마당 사무국장) 정성국(치과의사) 조규남, 박정신, 유영용, 박대수, 박흥산, 임대옥, 박수본, 조이권, 손종국, 오중수, 김행언, 장화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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