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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전북도지사예비후보, '전북도정 송하진으론 더 이상 안 된다’

김일미 기자 | 기사입력 2018/03/31 [11:02]

김춘진 전북도지사예비후보, '전북도정 송하진으론 더 이상 안 된다’

김일미 기자 | 입력 : 2018/03/31 [11:02]

 

     ●약속 못 지키는 도지사…‘123 공약’ 헛구호에 그쳐

     ●전북 경제 0%대 성장, 경제자립도-1인총소득 ‘꼴찌’

     ●민선6기 정부예산 27% 늘었으나 전북은 고작 7% 증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등 갈등 방관 ‘4년 허송세월’

     ‘건강한 후보’ 함께 ‘총체적 위기인 전북’ 구해야 

 

▲ 김춘진 전북도시자 예비후보. 사진=서울경제     © 김일미 기자

 

 [플러스코리아=김일미 기자]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예비후보는 “현재의 송하진 도정으로는 더 이상 전북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하고 “△송하진지사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민선64년 동안 전북 경제는 곤두박질 쳤으며 △전북예산 증가율은 중앙예산 증가율에 못 미쳐 5년 내내 6조원대에 묶여 있고 △전북 사회 갈등을 방관하고 있다”며 송하진지사의 ‘더불어민주당후보 4대불가론’을 제기했다.  

 

 김춘진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현대중공업 조선소의 가동중단에 이어 익산 넥솔론의 파산, 최근 GM대우 군산공장의 5월 폐쇄 발표, 설상가상으로 서남대의 폐교 등 지금 전북은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다”고 전제하고 “곳곳에서 ‘민선6기 들어 전북은 되는 일이 없다’는 자조 섞인 탄식이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무기력 전북의 ‘연쇄 붕괴 도미노’를 막기 위해서는 이제 과감히 새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람과 돈이 모이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송하진 지사의 공약은 한낱 헛구호가 되었다며 도민과의 약속을 못 지키는 단체장에게 더 이상 도정을 맡겨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송지사는 후보시절 소위 ‘123공약’이라며 ‘관광객 1억 명과 소득 2, 인구 300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했으나 4년이 다 돼가는 지금 지켜진 것은 없다”고 지적하고 관광시설 유료관광객은 3천만 명을 조금 넘어서고 있고, 소득은 8.4% 증가에 머물고 있으며 인구는 되레 2만 명 가까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민선64년 동안 전북 경제는 곤두박질 쳐 2010년 약 5%에 달하던 경제성장률은 2015년 제로성장을 기록하고 2016년에는 0.9% 성장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내놨으며 재정자립도, 1인당 지역총소득도 전국 꼴찌이고 청년고용률도 2년 연속 17개시‧도 중 최하위로 전락해 우리 지역의 미래마저 암울하게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김 후보는 “전북예산은 정부 예산 증가율에 훨씬 못 미쳐 5년 내내 6조원대에 묶여 있고 2015년에는 정부예산이 11.8% 늘었으나 전북은 되레 1.6% 감소하는 수모를 당하는 등 정부예산은 4년 동안 27.7% 늘어났으나 전북예산은 고작 7.4%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말하고 “재정자립도가 꼴찌인 지역이 국가예산마저 확보하지 못한다면 전북은 더 이상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전라북도는 사회 갈등을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주종합경기장 개발만 해도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갈등 속에 4년의 허송세월을 보냈다”며 “송지사는 갈등을 조정하려는 의지는 없이 전형적인 무사안일과 무능으로 갈등을 증폭시켜 도민들의 바람을 저버리고 있다”고 일갈했다.  

 

 마지막으로 “한 언론사가 지난해 12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지방선거에서 ‘다른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전국적으로 50%를 넘었다”고 말하고 “이번 선거는 ‘총체적 위기에 빠진 전북’을 구할 중대한 기회”라며 “풍부한 중앙정치의 경험과 문재인대통령후보 전북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득표율 전국 1위를 이끈 ‘건강한 후보’가 ‘건전한 상식’으로 도민 모두와 함께 새 전북을 건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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