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봄철 나들이 떠나는 전세버스 특별 현장점검 실시주요 관광지 현장 점검…속도제한장치·안전띠 확인 등 안전관리 강화꽃구경, 체험학습 등 봄철 나들이에 많이 이용되는 전세버스를대상으로 음주운전, 속도제한 준수 여부등을 특별 점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단체이용객이 집중되는봄 행락철(4월)을맞아전세버스가 많이 모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전세버스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운전자의 음주운전,재생타이어, 속도제한, 불법 구조변경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좌석안전띠 정상작동 및비상망치 비치여부 등이다.
그동안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 등 범정부 교통안전대책을추진해 온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아직도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가 교통선진국에 비해 많은 수준이다. *사망자수(연도): 5,114(’78) → 13,429(’91) → 5,392(’12) → 4,762(’14) → 4,185(’17) 이에 따라, 최근 버스관련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전세버스사고도 줄지 않고 있어 이에 대비해 전세버스 운행량이 가장 많아 사고 발생 위험이 큰 봄 행락철전세버스 교통안전 합동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전세버스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나들이를 위한 버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 최근 3년간 봄 행락철 사고: 4,965(29.8%,15) → 4,865(28.4%,16) → 4,305(27.0%,17) 이번 특별점검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지자체, 교통안전공단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주요 관광지 등을 찾아다니며 강도 높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최근 빈발하는 전세버스 대형 교통사고에 경각심을 갖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과 관련하여 충분한 휴식시간 부여 등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며,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켜 안전운전을 해야 하는 중요성을 널리 알려운전자의 안전운전 실천의지도 독려할 것이다.
국토교통부 김기대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행락철 현장중심의특별점검을 통해 산뜻한 봄을 맞아 산과 계곡으로 봄을 즐기려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즐겁게 봄을 맞이하는 전세버스 이용객들도 봄 나들이 정취에 젖어 차내에서 음주가무를 하거나 안전띠를 미착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을 가지고, 교통안전을적극 실천하여주실 것을” 당부했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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