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청명․한식을 앞두고 성묘객 등에 의한 실화, 소각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등 화재 위험요인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근무기간 : 2018. 4. 4.(수) 18시 ~ 4. 7.(토) 09시 특히, 4월에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 등 임야화재가 많이 발생하며,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15년~17년)청명․한식 기간에 발생한 임야화재는 1일 평균 19.9건으로 같은 기간 4월 전체 임야화재 1일 평균 12.8건보다 약 55% 더 많이 발생하였으며, 화재의 주요 원인은 성묘, 식목활동, 상춘객 등의 증가로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89.9%를 차지하였다. 소방청에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전국의 주요 공원묘지, 등산로 주변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산불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 시 소방헬기, 소방차 등 소방력을 적극 투입하여 민가와시설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 초기에 인접지역 가용 소방력을 적극 투입하고 산림관서 등 유관기관과의 현장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한다.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 홍영근 과장은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청명․한식 기간 대부분의화재가 부주의에 의한 것인 만큼 성묘 및 산행 시 각별한주의를 당부 드린다.”라고 하였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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