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는 통장, 부녀회, 노인회, 새마을회 등 마을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사업 안내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환자나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마을에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이웃들이 공동체 돌봄 마을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8년 경상북도 시군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심사를 통해 점촌4동 2통 마을이 선정되었다.
문경시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위한 치매보듬협의체를 구성하여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고,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마을회관 환경개선 및 예쁜치매쉼터 특화사업 운영, 치매서포터즈 교육 및 60세 이상 주민 치매선별검사(전수조사) 실시, 현판식, 치매환자와 가족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점촌4동 2통 마을이 치매예방을 위한 선도마을로 자리매김하여 치매가 있어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사업추진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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