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에서는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복잡한 화재발생 원인을 보다 과학적으로 입증ㆍ분석하여 화재조사 기법의 전문화를제고하기 위한 「2018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화재조사 학술대회는 올해로 9회째로 전국 소방관서 화재조사관과유관기관 등 약 4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발생한 화재사례를 재연실험을 통해 작성된 연구논문 발표로 이루어지며 대회 우수자(8명)는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 상장 수여의 영예를안게 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소방청 신열우 소방정책국장은 “산업구조의대형화와 건축물의 고층화 등 화재발생 위험요소가 많아짐에 따라화재조사요원의 끊임없는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이번대회에서 보여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분석하고, 그 원인을 바탕으로 대국민 화재예방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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