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해운대구 반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룡)와 해운대소방서가 4월 24일 화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주택안전 행복나누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운대소방서는 반여2동 행정복지센터에 소화기 1,000개와 감지기 2,000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반여2동 마을지기사무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기초수급자 등 화재 취약계층 1,000세대를 방문해 공급받은 소방시설을 직접 설치한다. 또한,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도 발굴할 계획이다.

해운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주택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단독주택에도 기초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가정에 우선으로 소방기구를 지원해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반여2동 김명룡 동장은 “관내 주민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없는 반여2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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