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 – 이미란기자]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4일 서부권 장애인 35여명을 대상으로 봄 나들이를 가졌다.

▲     © 이미란 기자

이날 참여자들은 충남 태안 세계 튤립 축제장을 찾아 옐로우스프링그린 등 200여 품종의 튤립과 다양한 체험활동, 볼거리 등을 즐겼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제적 또는 신체적 여건 등으로 야외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나들이와 문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관’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3개 읍면동 1만여 장애인 모두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6개 권역으로 나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읍면지역에 사는 장애인들은 복지관을 찾고 싶어도 거리가 먼데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돼 어려움이 많다”며 “읍면지역 장애인들이 이러한 불편 없이 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찾아가는 복지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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