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기아·현대·랜드로버·폭스바겐 23만대 결함 발견

국토부, 4개 업체 제작 또는 수입 판매 자동차 총 10개 차종 리콜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4/27 [08:35]

기아·현대·랜드로버·폭스바겐 23만대 결함 발견

국토부, 4개 업체 제작 또는 수입 판매 자동차 총 10개 차종 리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4/27 [08:35]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4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10개 차종 23만10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가 제작하여 판매한 모닝(TA) 등 2개 차종 19만562대는 연료 및 레벨링 호스의 재질 결함으로 호스가 균열돼 누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4월 26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9579대, 기아자동차 니로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2만9988대는 엔진클러치 구동장치의 결함으로 장치 내 오일 누유 및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4월 26일부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수입·판매한 레인지로버 벨라 550대는 외기유입조절 작동장치 제어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작동장치 부품의 변형 또는 파손을 일으켜 외기유입조절이 불가능하게 되고 또 창유리 습기 등이 제거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4월 27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하여 판매한 폭스바겐 Touareg 3.2 등 3개 차종 334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의 결함으로 연료압력에 의한 균열 등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4월 27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미식 여행지 고흥, ‘녹동항 포차’에서 추억을 쌓아요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