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시흥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2018년 ‘더 넓은 세상으로！ 청소년조사연수단’와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에 함께할 청소년을 지난 4월 중순까지 115명 모집했다.

‘더 넓은 세상으로！ 청소년 조사연수단’은 청소년이 스스로 팀을 꾸려 세계 각 국 희망 연수지역의 주제와 일정을 직접 기획하고 연수까지 실행해보는 자기주도적 프로그램으로 중3에서 고3까지 청소년 4명과 성인 인솔자 1명이 팀을 이뤄 사전교육을 거쳐 상반기 최종 9팀 45명이 여름방학 중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은 문화예술과 역사탐방, 해외봉사 테마로 나눠져 각 주제테마의 답사지역과 연관된 심층 사전교육을 오는 오는 28일부터 시작하여 총 5회 과정을 거쳐 7∼9월 중 해외답사와 사후활동 과정으로 연 중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예술테마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6학년 청소년 20명이 호주 시드니 지역으로 답사를 떠나 현지 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과의 다양한 문화·예술교류를 펼칠 예정이며, 역사탐방테마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30명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지역으로 ‘우리역사 바로알기’ 주제를 가지고 곳곳의 역사지역을 탐방할 예정이다.

해외봉사테마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대학생 청소년 20명이 라오스 비엔티안 빈민지역에서 노후 건축시설을 수리하고 재능기부 봉사를 실천하며, 문화예술과 역사탐방테마에는 지역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폭넓은 교류의 장을 형성 할 계획이다.

시흥시의 대표적인 해외파견사업인 ‘더 넓은 세상으로！ 청소년조사연수단’과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 사업은 매년 연 초 시흥시홈페이지 모집공고 및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네이버 카페를 통해 모집정보와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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