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서 버스·승용차 충돌…30대 가장 안타까운 죽음
사회부 신종철기자 | 입력 : 2018/04/28 [13:15]
▲ © 2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IC 부근에서 주말을 맞아 승용차로 나들이를 나왔던 일가족이 버스와 충돌했다. 사진은 사고가 난 차량에 달려있던 캠핑용 트레일러. /독자 송영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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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 28일 오전 7시35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IC 부근에서 일가족이 타고 있던 승용차와 버스가 충돌해 가장이 숨지고 아내와 두 아들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캠핑용 트레일러를 달고 1차로로 진입하던 A(38)씨의 쏘렌토 차량이 직진하던 버스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함께 타고 있던 A씨의 아내와 10대인 두 아들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B(31)씨가 몰던 버스는 안양과 이천을 오가는 출퇴근용 버스로, 사고 당시 13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아내 등이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신종철 기자 (s13418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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