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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ICAO에 '평양-인천 간 항공노선 요청'..다음주 결정나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5/05 [16:44]

북한, ICAO에 '평양-인천 간 항공노선 요청'..다음주 결정나

이성민 기자 | 입력 : 2018/05/05 [16:44]

 [플러스코리아타임즈-이성민 기자] 북한이 평양-인천 간 항공 노선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개설을 요청해, ICAO 관계자들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5일 로이터와 AFP 등 외신들이 전했다.

▲ 북한 여객기 고려항공. 사진=구글이미지     ©이성민 기자

 

이들 언론들은 ICAO 관계자들의 진술을 인용해, ICAO는 지난 2월 북한으로부터 그런 요청을 받은 뒤 한국 당국에 내용을 전달했으며, 한국이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국제항공 노선은 최근 UN의 제재들로 인해 크게 줄었다. 고려항공은 2016년까지만 해도 중국 5개 도시를 비롯해 러시아와 태국, 쿠웨이트, 파키스탄 등을 취항했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한 나라들이 대북 제재 결의 이행 등을 이유로 고려항공의 입항을 막으면서 정기노선은 중국과 러시아에만 남게 됐다.

 

북한은 ICAO에여러 지역을 넘나들 수 있는 항로(Trans-Regional routes) 개설을 요구했으며, ICAO에 올해 안에 해당 요구를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ICAO의 책임자급 국장 2명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해 평양-인천 항로를 포함한 다른 노선 개설을 논의할 것이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위험에 빠졌던 안전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ICAO는 세계의 민간항공 기준을 제정하는 유엔 산하 기구로 1947년 출범해 현재 회원국이 191개에 이른다. 한국은 1952년, 북한은 1977년 이 기구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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