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랑해, 엄마’특별선도프로그램은 당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미리 풍선카네이션과 편지를 준비하였고, ‘공감, 소통, 힐링’의 주제로 가족 인성 캠프 진행, 평소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집단 미술치료상담을 실시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서로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과 풍선카네이션 전달 및 편지 읽기로 마무리 지었다. 위기청소년 정OO은 “엄마가 이렇게 감동 받을 줄 몰랐고, 엄마의 사랑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 절대 범죄를 하지 않고, 부모님께 효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채OO 母는“경찰서에서 직접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평소 소통의 어려움이 있던 아들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지용 인천계양서장은“어버이날을 맞이하여,「사랑해, 엄마」 특별선도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오늘을 계기로 부모-자녀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위기청소년 재범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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