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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기, 터키 활주로 이동 중 다른 비행기와 충돌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5/15 [10:17]

아시아나 항공기, 터키 활주로 이동 중 다른 비행기와 충돌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5/15 [10:17]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아시아나 항공기가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불이 났다.

 

 

일간 하베르튀르크를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오후 5시 30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국제공항을 출발해 서울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동하던 중 날개로 터키항공 에어버스 A321기종 항공기 꼬리 부분을 치고 지나갔다.

 

이 사고로 터키항공 항공기의 꼬리 부분 스태빌라이저가 완전히 꺾여 날아가면서 불이 났으며공항 소방 당국이 출동해 진화했다.

 

현지 언론은 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항공편 취소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터키 공항 당국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터키 언론들은 사고를 당한 터키항공 여객기가 나란히 서 있는 다른 여객기들보다 활주로 쪽으로 비교적 더 튀어나온 상태로 세워진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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