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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북이 핵시험장 폐기 참관 우리 기자단 명단 접수 안해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18/05/18 [18:48]

통일부,북이 핵시험장 폐기 참관 우리 기자단 명단 접수 안해

박한균 기자 | 입력 : 2018/05/18 [18:48]
▲ <사진 8> 어느 한 남녘 보도에 소개된 만탑산 지하핵시험장 상상도다. 조선의 핵시험장 기폭실은 화강암층으로 이루어진 해발고 2,205km의 만탑산 정상 지표면에서 수직으로 약 2km 아래 깊은 땅속에 있다. 이것은 기폭실이 2km의 화강암층 안에 설치되었음을 의미한다.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기폭실 가까운 곳의 지하갱도는 달팽이처럼 감겨있고, 지하갱도에는 10개의 강철차폐문이 설치되었다. 조선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차폐시설을 건설한 것이다.     ©자주시보, 한호석 소장

 

북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북부핵시험장(풍계리) 폐기의식을 공개하기 위해 국제기자단을 초청한 가운데 18일 우리 정부가 발송한 기자단 명단이 포함된 통지문을 접수하지 않았다.

 

통일부는 “정부는 오늘 북측의 초청에 따라 5월23일부터 25일 사이에 예정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우리측 기자단 명단을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통지하려고 하였으나, 북측은 통지문을 접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북측은 23일부터 25일 사이 진행되는 북부(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의식에 남측 1개 통신사와 1개 방송사 기자를 각각 4명씩 초청한다”고 통지문을 통해 우리 측에 알려왔다.

 

이에 1개 통신사는 모든 외교부 출입기자들의 투표로 뉴스1을 선정, 1개 방송사는 외교부 출입 기자단에 속한 12개사 방송사들의 추첨을 통해 MBC가 선정됐다. 

 

통일부는 북측에서 통지문을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북이 지난 ‘맥스썬더’ 연합공중훈련을 이유로 16일 예정됐던 고위급회담이 무기한 연기한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유감 표명을 했다. 이와 관련 어제(17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을 통해 "북남고위급회담을 중지시킨 엄중한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조선의 현 정권과 다시 마주앉는 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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