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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임곡중, 5.18 시대의 들불 윤상원 열사 생가 방문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5/19 [17:11]

광주 임곡중, 5.18 시대의 들불 윤상원 열사 생가 방문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5/19 [17:11]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해 18일 오전 임곡중학교(교감 기민철) 재학생들이 지역에 있는 윤상원 열사의 생가를 방문하여 805월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윤상원 열사는 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대변인으로서 내외신 기자들에게 항쟁의 대의를 설명했고, 마지막 날인 1980527일 계엄군의 총에 맞아 운명했다. 옛 전남도청에서 최후의 항쟁까지 그를 인터뷰하였던 것으로 알려진 미국 기자 브래들리 마틴은 지금까지 윤상원 열사보다 더 용감한 사람은 만나보지 못했다. 임박한 죽음을 분명히 인식하면서도 부드러움과 상냥함을 잃지 않는 그 눈길이 인상적이었다. 윤상원 열사가 이 도시의 상징이라는 것은 여러분의 행운이다라고 회고한 바 있다.

 

 

3학년 성우복 학생은 윤상원 열사의 생가는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그 분에 대해 가끔 들었다. 학교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도 함께 불렀는데, 우리가 오래 기억해야 할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기민철 교감은 윤상원 열사는 우리 재학생들의 초등학교 선배이자 고향 선배이기도 하다. 그와 같은 민주열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의 민주주의와 촛불항쟁과 같은 역사의 진보가 있을 수 있었다임곡중 학생들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갖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윤상원 열사 생가 방문 후 찾은 광주인권사무소에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인권교육에 참가했다. 이송현 인솔교사는 “5월 정신은 인권침해에 저항한 인권정신이라고 한다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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