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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조국은 없다’ ’여성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여성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성별 관계 없는 국가의 보호를 요청합니다‘ 청원 답변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5/23 [08:38]

'여성에게 조국은 없다’ ’여성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여성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성별 관계 없는 국가의 보호를 요청합니다‘ 청원 답변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5/23 [08:38]

▲     © 영화 나쁜 피(Dirty Blood) 스틸컷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청와대는 지난 21일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서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과 이철성 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성별 관계 없는 국가의 보호를 요청합니다‘는 청원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라이브에서는 정부의 여러 가지 대책에도 불구하고, 불안하고 분노하는 여성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소개됐다.

 

최근 온라인에는 “여자는 집에 있을 때 조차 강간당하고 살해당하고 몰카 찍힐가봐 불안에 떨어야 하는데 공권력은 보호는 커녕 방조한다”, “폭행 피해로 경찰에 갔는데 호칭이 저는 아가씨이고 상대 남성은 선생님”, “청와대의 대답을 듣고 싶다, ‘여성에게 조국은 없다’는 외침이 들리긴 하는지, 여성과 남성을 동등하게 보호하고 있는지”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이 청장은 “여성도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성별 관계 없는 국가의 보호를 요청한다는 청원에 대한 동의가 약 일주일 만에 40만명을 넘어선 상황 자체에 경찰 수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동안 불안에 떨고 상처받은 여성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성폭력 사건의 경찰 조사과정에서 불거지는 2차 피해와 관련, ‘피해조사 표준매뉴얼’도 개발하고 있다.

 

이 청장은 “2차 피해 당사자들을 직접 면담, 과거 문제점도 분석하고 외국 사례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찰 성인지 교육도 강화, 표준매뉴얼에 따른 조사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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