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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南 취재진, 낮 12시 30분 정부수송기로 원산 행

통일부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8/05/23 [12:41]

[속보] 南 취재진, 낮 12시 30분 정부수송기로 원산 행

통일부 신종철기자 | 입력 : 2018/05/23 [12:41]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에 참관할 우리측 기자단이 오늘(23일) 낮 12시 30분 정부 수송기로 원산을 행해 출발한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     ©신종철기자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측 취재진의 방북일정과 관련, "오늘 12시 30분에 정부 수송기편으로 성남공항에서 원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돌아오는 것은 방북한 다른 국가 기자 일행들과 함께 (베이징을 거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사안에 대해 항공기 운항 등에 대해서는 미국 측과 사전에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통일부는 북한이 우리 측 기자단의 명단을 접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었다.

 

통일부는 오늘 오전 기자들에게 "정부는 오늘 판문점 개시 통화 시 북측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현장을 방문해 취재할 우리 측 2개 언론사 기자의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다"며 "북측은 이를 접수했다"고 공지했다. 북한을 방문할 기자는 MBC와 뉴스1 소속이다.

 

그리고 이날 통일부는 "정부는 북측을 방문하는 기자단에 대한 방북 승인 및 수송지원 등 필요 조치를 조속히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전날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남측 취재단 명단을 재통지하려고 했지만 북한이 접수를 거부했다. 한국을 제외한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 취재진은 22일 고려항공 전세기를 통해 방북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2일 늦은 오후 취재단 명단을 다시 전달할 뜻을 밝히며 "북측이 수용한다면 지난 평창올림픽 전례에 따라 남북 직항로를 이용해 원산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 11시 경 통일부는 브리핑을 통해 우리 측 기자가 군 비행기로 원산으로 직행한다고 밝힌 것이다. 이로써 일단 잠깐 삐걱거리던 남북관계가 다시 정상화로 가는 방향을 튼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앞서 한미군사훈련, 태영호 공사의 김정은 위원장 비난, 탈북단체의 대북 전단지 살포 등에 대해 불쾌한 반응을 보이며 우리 정부와 연락채널까지 중단시켰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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