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남북고위급회담에서 판문점선언 이행 속도 낸다

이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18/06/01 [09:09]

남북고위급회담에서 판문점선언 이행 속도 낸다

이창기 기자 | 입력 : 2018/06/01 [09:09]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3차 고위급회담을 위해 판문점으로 출발하며 간단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남북고위급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문재인정부 들어 열리는 3차남북고위급회담을 위해 회담장인 판문점으로 출발하였다.

 

 

조 장관은 출발에 앞서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통해 "4.27 판문점선언에서 양 정상 간 합의된 사항들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이행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 북미정상회담에도 긍정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북측과 협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장관은 "오늘 아마 6.15행사에 대해 중점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참석자 구성과 관련해서는 협의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고 그밖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문제, 판문점 선언에 합의돼 있는 8.15를 계기로 한 이산가족 상봉 관련 적십자회담, 체육회담, 군사당국자 회담 등 회담 일정 잡는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장관은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대화, 당국간 대화를 계속해서 사실상 정례적으로 열자고 합의"돼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후속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맥스선더 대북공중타격훈련 때문에 한 차례 무산된 바 있는 남북고위급회담이라 그간 잃어버린 시간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도 전향적인 대화로 판문점선언 이행의 돌파구를 열어내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이 뜨겁다.  

 

하지만 북은 북녘동포 김련희 씨와 12명 북의 여 종업원 송환을 요구하고 있느나 문재인 정부는 여전히 난색을 표하고 있는 등 난관이 없지 않아 귀주가 주목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자주시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울주군, 제5회 작천정 벚꽃축제 개최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