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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자암 박준승 선생 기념관 건립 착공

- 21억원 투입 내년 2월 말 완공 예정, 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1人

이미란 기자 | 기사입력 2018/06/11 [14:31]

정읍시, 자암 박준승 선생 기념관 건립 착공

- 21억원 투입 내년 2월 말 완공 예정, 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1人

이미란 기자 | 입력 : 2018/06/11 [14:31]

[플러스코리아 타임즈 이미란기자] 정읍시가 자암(泚菴)박준승 선생(이하 자암) 기념관 건립에 본격 나섰다.

▲     ©

시는 11일 자암의 고택지() 인근인 산외면 평사리 일대 6,045부지 내에 170규모의 한옥기념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념관 건립에는 모두 21억원이 투입되고, 11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연말까지 건축 공사를 마치고 내년 2월말까지 내부 전시공사를 마무리 한 후 3.1독립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일(3. 1.)에 맞춰 개관할 계획이다.

 

시는 기념관 건립을 위해 지난 2016년 말 기본계획용역을 시작으로 타당성 용역, 자문위원회 구성, 공유재산관리계획,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3월 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기념관은 공사 착공과 함께 내부전시 용역을 통해 자암의 발자취와 업적으로 내부를 꾸미고 전시할 계획이다.

 

시는 기념관이 개관되면 시의 서쪽(영원면)에 우리나라 독립운동 3의사(義士) 중 한 분인 구파 백정기 의사 기념관, 동쪽으로는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자암 선생 기념관이 자리잡게 됨에 따라 애국충절의 고장 정읍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애국애족과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높이는 산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암은 186611월 임실군 청웅면에서 태어나 1890년 동학에 입교했다. 이후 1912년 장성대교구장 겸 전라도 순유위원장으로 임명돼 교정직 수행을 위해 정읍시 산외면 정량리 안계마을로 이주했다.

 

1919년에는 천도교 대표 15인과 함께 민족대표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고 3.1일 만세삼창 후 일본경찰에 검거돼 서대문 형무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중 1921년 만기 출소했다.

 

1927323일 별세했고 북면 마정리 먹방산에 안장됐으며 1963년 현재의 수성동 성황산 중턱에 이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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