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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단독회담 35분. 한반도 역사 전환점 되나

국제부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8/06/12 [13:04]

트럼프-김정은 단독회담 35분. 한반도 역사 전환점 되나

국제부 신종철기자 | 입력 : 2018/06/12 [13:04]

 

▲     © 성조기와 인공기를 배경으로 만난 양국 정상이 악수를 하고 있다. AP통신 중계회면 갈무리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 전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킨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세기의 담판이 1차로 35분 동안 진행된 뒤 종료되었다.

 

2018년 6월 12일 오전 9시 5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 회담장에서 2차대전이 종전된 1945년 이후 최초로 성조기와 인공기를 배경으로 미국과 북한의 정상이 조우한 뒤 벌어진 일이다.

그리고 이 35분의 만남이 끝난 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회담이)매우,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기의 담판을 마치고 나와 자신과 김 위원장의 관계에 대헤 "훌륭한 관계(excellent relationship)"라면서 이번 회담을 통해 김 위원장과 "큰 문제, 큰 딜레마를 해결할 것이다. 함께 협력해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도 회담 시작 전 모두발언을 통해 "여기까지 오는 길이 그리 쉬운 길이 아니었다"며 "우리한테는 우리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고 또 그릇된 편견과 관행들이 우리 눈과 귀를 가리고 있었는데 우린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밝혔다.

이날 양 정상의 단독회담은 예정된 45분보다 약 10분 일찍 끝났다. 따라서 곧바로 두 정상은 참모들이 함께 배석하는 확대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확대회담에는 미국측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배석했다. 북측에서는 김영철·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확대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과 큰 문제, 큰 딜레마를 해결할 것”이라며 “함께 협력해서 해결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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