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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여고생 실종사건 경찰5백명 과 헬기를 동원해 수색중

사회부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8/06/19 [14:00]

전남 강진군 여고생 실종사건 경찰5백명 과 헬기를 동원해 수색중

사회부 신종철기자 | 입력 : 2018/06/19 [14:00]

 

▲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 ⓒYTN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 전남 강진군에서 여고생이 집을 나간 후 나흘이 지났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여고생 A양은 아버지 친구 B가 소개해준 아르바이트를 하러 나간다고 한후 행방불명됐다. 강진경찰서는 여고생의 어머니가 딸이 실종되자 아버지 친구인 B씨에게 찾아갔지만 B는 뒷문으로 몰래 빠져나갔다고 했다.

 

또한 B씨는 자신의 승용차를 당일 오후에 집으로 와서 세차한 사실도 확인됐다. 유력한 용의자 B씨는 다음날 아침 6시 반쯤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근처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실종된 여고생 휴대폰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전남 강진군 도암면 야산 일대를 경찰 5백명과 헬기를 동원해서 수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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