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순)은 6월 20, 21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부터 부산지역 초등학교에서 객관식 평가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학부모들에게 평가방법 개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독서·토론교육을 위한 자녀교육방법 특강, 초등 평가방법 개선 정책 안내 등 순으로 진행한다.

이날 인디고 서원 박용준 편집장이 나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주제로 미래 세대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인문학과 독서교육 방법 등을 알려준다.

이어 부산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안재홍 장학사가 초등 객관식 평가 폐지의 의미와 주요 내용, 평가 조력자로서의 학부모 역할 등을 안내한다.

정경순 교육장은 “초등 평가방법 개선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과정중심평가 정착과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주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이 달라지는 평가방법을 이해하고 자녀교육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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