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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부인 이명희 씨, 수행기사 폭행 영상 충격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8/06/20 [13:22]

조양호 회장 부인 이명희 씨, 수행기사 폭행 영상 충격

신종철기자 | 입력 : 2018/06/20 [13:22]

 

▲     © YTN 뉴스화면 갈무리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부인인 이명희 씨의 하급자에 대한 갑질이 어디까지인지 그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이 씨의 하급자 폭행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긴 했으나 하루가 멀다하고 이 씨의 경악스런 행동이 담긴 영상들이 폭로되고 있어서다.

 

그리고 이씨는 이런 갑질이나 폭행 말고도 외국인 불법고용에 대한 수사를 받고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어 20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YTN은 이 씨가 이미 수사가 끝난 사안 외에 또 다시 수행기사를 때리고 욕설을 내뱉는 추가 동영상을 확보했다며 관련 동영상을 보도, 이씨의 갑질 내용이 또 한 번 국민들의 입질에 오르고 있다

 

앞서 언급했지만 이 씨는 운전기사, 경비원, 회사 직원 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과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으나 지난 4일 구속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구속은 피했다. 이날 심사를 맡은 법원은 이 씨가 피해자 다수와 합의한 점 등을 들어 영장을 기각했었다.
하지만 20일 YTN이 보도한 영상에 따르면 이 씨의 욕설 폭행 등 갑질은 '경악'아란 표현이 적합히다. 영상 속 당시 수행기사는 매일같이 욕설과 폭행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는데, 실제 YTN은 20분 가까이 되는 동영상에는 50차례 넘게 욕설과 고성이 등장한다면서 이 씨의 욕설과 갑질이 담긴 영상을 내보냈다.

 

이 영상 속 여성은 실내의 고급스러운 바닥 거실로 나오며 상대방에게 대뜸 “나 오늘 지압 몇 시 갈 수 있는지 제대로 이 개XX야 전화해서 제대로 말해.”라는 욕설이 섞인 지시를 한다.

 

또 “개인 전화? 부숴버려? 왜 개인 전화, 왜 일할 때 올라올 때 개인 전화 들고 와? 왜 개인 전화 놓고 XX이야 일할 때”라고 지시한다. 그런데 그 순간 ‘아악’이란 비명도 들린디.

 

이에 대해 YTN은 이 씨가 수행기사의 허벅지를 걷어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YTN은 “이후 20분 가까이 50차례 넘게 이 씨의 욕설과 고성이 이어졌다”면서 “크게 말해! 없는데 왜 넥타이 매고 XX이야. 왜 넥타이. 아침 일할 때 넥타이 풀러.“라든지 ”너 어디다가! XXXX 또 오늘 사람 한 번 쳐봐 잡아 죽여 버릴 거니까“ 등의 실제 육성을 방송했다.

 

그러면서 YTN는 “폭행은 뭐 가끔 언제 하루에 한 번이 될 수 있고, 이틀에 한 번이 될 수 있고 그런 정도…”라고 증언한 이 씨의 수행기사로 일했다는 사람의 증언도 덧붙였다.

 

또 “심지어 이 씨가 얼굴에 침을 뱉기도 했다며, 아랫사람들은 아예 사람대접을 받기도 어려웠다고 털어놨다”고 보도한 뒤 “계단을 내려가는데도 뛰라고 하고, 부르면 항상 개 부리듯이 빨리 안 뛰어. 개 부리듯이 욕하면서 그럴 때 인간 이하죠.”라는 증언 등과 함께 이명희 씨가 이른바 높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는 항상 격조 높은 모습이었다며, 분노조절장애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고 YTN은 보도했다.

 

한 편 이 씨는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출입국관리법 위반에 대해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의 조사를 받은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두했다.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이씨는 '가사도우미 불법고용을 지시했나'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심사에) 임하겠다"고만 답하고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

 

출입국 당국은 이 씨가 최근 10여 년간 불법 가사도우미 20명 정도를 고용해 대부분 조 회장의 평창동 자택과 딸 조현아 씨의 이촌동 집에서 근무하도록 하여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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