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반송도서관 20일부터 피란수도 이야기 사진전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6/20 [10:36]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관장 오미순)은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에서 ‘스웨덴 참전용사(의료진) 눈으로 본 피란수도이야기’ 사진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부산반송도서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당시 피란수도 부산과 스웨덴 참전용사의 시각에서 본 전쟁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사진전을 마련했다.
이 사진전은 부산광역시청에서 사진자료를 제공하고 반송도서관에서 전시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이 사진전은 ‘피란민촌 아이들’, ‘부전천변의 일상’, ‘집을 짓는 모습’, ‘국제시장의 활기찬 모습’ 등 6·25전쟁 당시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문의 반송도서관 자료봉사과(545-0103, 내선 3번).
오미순 관장은 “스웨덴 참전용사는 6·25전쟁 당시 의료지원국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우리나라에 머물며 활동했다”며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스웨덴 야전병원과 피란수도 부산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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