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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주민자치위원회, 풀뿌리 민주주의를 논하다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6/20 [17:58]

경남도 주민자치위원회, 풀뿌리 민주주의를 논하다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6/20 [17:58]

 

- 6. 20일~21일 이틀간 사천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대회’ 개최

- 한 권한대행, ‘주민자치법(가칭)’ 조속한 제정 위해 주민자치위원들 협력 당부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경상남도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사천시 남일대리조트에서 경상남도 주민자치회(회장 유인석) 주최로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지방분권 특강을 실시하고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첫날인 20일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유인석 경상남도 주민자치회장, 송도근 사천시장,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 주민자치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실무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여가 프로그램 없이 주민자치 특강 5개 과정을 추가 구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약 80명이나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주민자치와 지방분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현재 대한민국 주민자치 활성화의 당면 문제인 ‘주민자치법(가칭)’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250명이 일제히 피켓 퍼포먼스를 연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역량강화 대회 첫째 날에는 주민자치·지방분권 특강을 시작으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 소개, 도 주민자치회 임시총회, 소통의 시간 등이 이어졌으며, 둘째 날에는 주민자치 특강과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첫날 역량강화 대회에 참석한 유인석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경상남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애쓰시는 도내 모든 주민자치위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경호 권한대행은 “주민자치가 활성화 될수록 주민의 권한이 커지고 그 책임감 또한 커진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께서 중차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 달라”면서, “특히 ‘주민자치법(가칭)’ 부재가 주민자치 활성화를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하루빨리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 주민자치회’는 2014년 3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의 활성화 및 지속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설립된 민간단체로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사업과 주민자치 정책 연구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308개 읍면동 중 291개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 중이며 ‘도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대회’,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등 관련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노력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도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권역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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