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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41.0도·서울 39.6도…1907년 이래 폭염 기록 경신

김재열 기자 | 기사입력 2018/08/01 [18:03]

홍천 41.0도·서울 39.6도…1907년 이래 폭염 기록 경신

김재열 기자 | 입력 : 2018/08/01 [18:03]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이 39.6, 홍천이 41.0도 등 관측 이래 일 최고기온 극값을 기록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종전의 기록인 199472438.4도를 뛰어넘으면서 1907101일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더웠다.

 

특히, 강원도 홍천은 1971927일 관측 시작 이래 기존 대구에서 기록한 전국 역대 1위인 40.0(194281)를 경신해 76년 만에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 성수대교 일대. 오른쪽 사진은 FLIR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 운영자

 

기상청은 고온이 나타난 원인은 대기 상층에 티베트 고기압이 위치한 상태에서 그 아래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위치해 고기압이 강화되면서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한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기에 동풍에 의한 지형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일 최고기온극값이 경신됐다고 부연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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