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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DR콩고 에볼라 발생…여행자 감염주의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8/03 [18:00]

아프리카 DR콩고 에볼라 발생…여행자 감염주의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8/03 [18:00]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월 30일 아프리카 콩고민주 공화국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DR콩고 방문 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에볼라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DR콩고 출입국자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는 7월 30일 자국 내 북동부에 위치한 북키부 주 망기나 지역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확진환자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망기나에서 5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원인불명의 출혈열 의심환자 26명이 발생하고 20명이 사망했고,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가 실시한 의심환자 6명 중 4명의 검체에서 에볼라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세계보건기구와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는 지난 2017년 및 2018년 5월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발생에 대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국가·기관과 협력하여 환자발생 지역에 대응팀을 현지 파견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발생지역 출입국자에 대한 검역과 의심환자 초동 대응을 강화했다.

콩고민주공화국 방문자를 대상으로 현지 도착 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귀국 시에는 주기장 게이트에서 발생지역 방문여부 확인과 발생지역 입국자 대상으로 1:1 개인별 체온 측정 및 건강상태질문서를 징구한다.

귀국 후 21일 이내에 발열, 복통 등 증상 발현 시 ☏ 1339 문의 또는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일선 의료기관에는 해당 입국자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의심환자 발생 신고 시 역학조사관 현장출동, 확진환자 발생 대비 즉각대응팀 투입을 준비하고, 확진검사를 위해 생물안전실험실 운용을 점검하며,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국가지정격리병상 운영 및 이송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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