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서부 운동장 야외 수영장에서 지역 아동 센터 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참가 아동센터 : 안중 방정환, 현덕언더스쿨, 안중푸른학교, 오성 등 평택 지역 4개 아동 센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 및 청소년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 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물놀이 안전 수칙 △긴급 상황 발생시 생존 수영법 △구명조끼 착용법 △페트병, 과자봉지 등을 이용한 구조법 △선박 탈출 연습 등을 평택해경 경찰관 4명이 진행했다.
생존수영은 해상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수영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생존 수영법을 익혀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구명조끼 외에도, 빈 페트병, 아이스박스, 과자봉지 등을 이용해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2018년 한 해 동안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선박 사고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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