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대구시는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대구시민대학 특별과정 및 직업연계과정에 참여할 시민 360명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배움을 통해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구시민대학 특별과정 및 직업연계과정을 확대 개설한다.
특별과정 6개 강좌와 직업연계과정 9개 총 15개 강좌로 진행되며,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의 경우, 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코딩강사 양성 등 15개 강좌에 270명이 참여해 9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19명이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강사진을 활용하여 성인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특별교육과정은 ▲글로벌여성리더십아카데미(계명대) ▲웰다잉리더양성아카데미(대구예술대) ▲40+파더학교(대경대) 등이 있다. 특히 새로운 40+문화를 창조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40+파더학교는 드론, 막걸리제조, 캐터링창업, 모델, 스피치 등 중년 남성의 관심분야를 스타트업 학과로 편성해 인기가 높다. 직업연계과정은 중·장년 등 전환기 직업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강좌는 △전기내선공사 전기기능사 자격증취득(계명문화대) △도서관활동가양성(대구교대) △노인여가활동지도사양성(대구교대) △웃음다이어크전문강사양성(대구보건대) △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코딩강사양성(영남이공대) △업사이클페인팅전문가(영남이공대) 등 9개 강좌이다. 신청방법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인원은 강좌 당 20 ~ 40명 정도로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실(☎803-6677)로 하면 된다. 대구시 신태균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성인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교육과정을 적극 발굴하고 중·장년 등 인생이모작 교육을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 역량을 높이고 시민행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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