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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센텀2지구 'ICT 허브 밸리' 만든다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8/09 [10:10]

부산 센텀2지구 'ICT 허브 밸리' 만든다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8/09 [10:10]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농산물도매시장과 풍산부산공장 부지에 들어설 '센텀2지구 혁신산단' 조성 사업이 정부가 이 일대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키로 하면서 청신호가 켜졌다. 풍산부산공장 일대 모습.

 

정부가 지자체의 혁신성장을 위한 가속페달을 밟았다. 부산에선 국가보안시설 부지의 그린벨트(GB) 해제가 추진돼 해당 부지에 들어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이 ICT 허브 밸리로 거듭날 토대가 마련됐다.
 
정부는 8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제4차 혁신성장 관계장관 및 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부산 풍산부산공장(국가보안시설) 부지의 GB를 해제키로 했다.
 
정부, 혁신성장 지원안 확정 

풍산부산공장 등 GB 해제  재송동CY부지~센텀시티  동남권 첨단산단 벨트 완성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 조성의 최대 걸림돌이 제거되는 셈. 이로써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 조성이 가시화하고 향후 8만 4000개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27조 4900억 원의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 건설에 적극 협조키로 함에 따라 부산시는 올해 말까지 GB를 해제하고, 1조 6413억 원을 투입해 2022년 하반기까지 산단 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은 208만㎡ 규모로, 국내 도시첨단산단 중 가장 크며, 센텀시티 면적(117만 8000㎡)의 배에 가깝다. 부산시는 첨단산단에 융합부품소재·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블록체인·바이오헬스·영상·콘텐츠 기업을 대거 유치해 4차 산업 확산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 이들 기업을 지원할 지식산업센터와 R&D센터, 창업지원센터, 기업컨설팅 센터도 들어선다. 이와 함께 산단에 머무를 연구 인력들이 생활할 수 있는 복합주거단지와 비즈니스호텔, 쇼핑몰, 병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이 완성되면 재송동 CY 부지~센텀시티로 이어지는 동남권 '첨단산업단지 벨트'가 만들어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할 전망이다. 게임·문화콘텐츠, 마이스(MICE) 및 영화 시설을 비롯해 대형 상업시설이 밀집한 센텀시티에 지식산업단지로 변경하는 한진CY부지까지 완성되면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 산업벨트가 완성된다.

 

경남에선 수소차가 대거 보급되고 울산에선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된다. 정부는 수소차 보급과 충전시설 설치·운영 확대를 경남의 투자 혁신성장 프로젝트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내년부터 향후 4년간 6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900대의 수소차를 보급한다. 

 

울산시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이 혁신성장산업으로 지정됐다. 울산시는 정부 지원과 맞물려 국내 처음으로 울산 앞바다에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1기를 설치한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는 750㎾급 중수심용으로, 본체 길이만 46m에 전체 높이는 80m에 달한다. 이를 기반으로 2022년까지 1조 5000억 원을 들여 울산 먼바다 동해가스전 인근에 50기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된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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