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강서 구조활동 중 실종된 소방관2명 모두숨진채 발견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8/08/13 [22:17]

한강서 구조활동 중 실종된 소방관2명 모두숨진채 발견

신종철기자 | 입력 : 2018/08/13 [22:17]

 

 

▲     실종 소방관 발견 (사진: KBS1)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한강 하류에서 소방보트 전복으로 실종됐던 소방대원 2명이 하루만에 모두 숨진채 발견됐다.

 

13일 경기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5시 17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대교 인근 바위틈에서 전날 실종된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소속 오모 소방장(37)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오 소방장의 시신은 일산대교에서 서울 방향으로 480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사고 장소인 김포대교 신곡수중보와 7㎞가량 떨어진 곳이다.

 

오 소방장과 함께 구조 활동 중 실종된 심모 소방교(37·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의 시신은 이날 오후 2시께 김포대교에서 서울 방면으로 2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심 소방교는 4개월 전 쌍둥이 아들의 돌잔치를 치른 새내기 아버지였다.

 

특히 심 소방교와 오 소방장은 같은 날 임용된 동갑내기 동기로 전해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했다.

두 소방관은 전날 오후 1시 33분께 "민간보트가 신곡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수난구조대 보트가 전복되면서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수중보 인근 물살이 너무 세 이들 대원이 구조 보트와 같이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다.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yeh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에게도 위로를 보냅니다(sans****)", "고인이 되신 두분의 명복을 빌며.. 남은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plop****)", "아까운 인재가 또... 소방관님들 늘 고맙습니다. 제발 무사히 하루하루 보내주세요(free****)" 등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울주군, 제5회 작천정 벚꽃축제 개최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