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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안전본부, 화재안전 특별조사 실시

918곳 중 698곳 적발…자진 개선 유도

오현미 기자 | 기사입력 2018/08/16 [17:29]

광주소방안전본부, 화재안전 특별조사 실시

918곳 중 698곳 적발…자진 개선 유도

오현미 기자 | 입력 : 2018/08/16 [17:29]

[플러스코리아타임즈=오현미 기자]광주소방안전본부가 지난달 9일부터 31일까지 918곳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76%인 698곳에서 3122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해 자진개선을 유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중 60곳에서 소방, 건축, 전기 관계법령에서 정한 중대위반사항 71건을 적발해 행정명령 또는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적발로 인한 강제조치보다는 시설 개선과 안전도 강화를 중점 지도하며 중대사항은 즉시 조치토록하고 개선사항은 유예기간을 둬 자발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기술적 필요사항은 무료컨설팅을 하고 있다.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를 계기로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화재빈도와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1단계 1만 212곳, 2단계 1만 9268곳, 3단계 1만 5736곳 등 총 4만 5216곳을 실시한다.

 

1단계 조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38개반 130명(소방 39, 건축 39, 전기 2, 조사보조자 50)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각 분야별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위험요소를 발굴∙분석한다.

 

이와 함께 요양원, 어린이집 등 노유자시설, 중소병원 등 국민생활밀접시설 조사에는 일반참여단과 고령자, 장애인 등 피난약자 참여단 등 18명으로 구성된 시민조사참여단도 월 2회 특별조사의 화재안전도 향상 기여 여부, 피난약자 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 적합성 여부 등을 함께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지난달 9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1단계로 선정된 1만212곳 중 8.98%에 해당되는 918곳이다.

 

조사 결과는 전문평가반의 등급별 건물 화재위험성 평가와 화재안전 정책 수립에 반영되며, 소방활동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돼 인명구조·화재진압 작전에 활용된다. 또 위법∙불량사항에 대한 시설개선 유도와 완료조치 및 결과는 국민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조일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특별조사는 과거와 달리 전국 취약시설 전수조사로, 화재안전관리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차원에서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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