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남북정상회담서 군사긴장·적대관계 해소 집중할 것”

강재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9/11 [13:39]

文대통령 “남북정상회담서 군사긴장·적대관계 해소 집중할 것”

강재영 기자 | 입력 : 2018/09/11 [13:39]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주 열리는 평양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남북미 간의 군사적 긴장과 적대 관계 해소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려고 한다11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제 남북간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공동선언이 아니라 남북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나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 사진제공=뉴시스     ©운영자

 

이어 그래야만 남북 경제 협력과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추진이 본격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기본적으로 북미 간의 협상으로 해결돼야 할 문제라며 그러나 북미 간의 대화와 소통이 원활해질 때까지는 우리가 가운데서 중재하고 촉진하는 노력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도 제게 그러한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과 6월 북미 정상회담에서 남북미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적대관계 종식에 합의했다. 그에 따라 북한은 여러가지 실천적인 조치를 취했고 앞으로 핵과 미사일 도발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 했다. 실제로 작년 11월 이후 일체 핵과 미사일 실험을 하지 않고 있다. 핵실험장과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폐기하고 미군 유해를 송환하는 등의 성의와 진정성을 보여주었다며 그동안 남북미가 취한 조치들을 열거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과 한국도 미국의 전략자산이 전개되는 대규모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는 것으로 화답했다이제 북한이 보유 중인 핵을 폐기하는,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려면 다시 한번 북미 양 정상간의 통 큰 구상과 대담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북한은 핵 폐기를 실행해야 하고 미국은 상응 조치로 여건을 갖춰줘야 한다그 과정에서 양국은 70년의 적대 관계에서 비롯된 깊은 불신을 거둬내야 한다. 북미 간의 진정성 있는 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이번 평양 정상회담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다시 한번 큰 걸음을 내딛는 결정적인 계기로 만들어내야 한다북미 대화의 교착도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기 위해선 강력한 국제적인 지지와 함께 국내에서도 초당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이처럼 중차대한 민족사적 대의 앞에서 제발 당리당략을 거두어달라. 국회 차원에서도 이번 정상회담을 국회 회담의 단초를 여는 좋은 기회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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