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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주방화재‘ K급 소화기로 대비하자

오태민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18/09/23 [23:42]

추석 명절 `주방화재‘ K급 소화기로 대비하자

오태민 시민기자 | 입력 : 2018/09/23 [23:42]

▲     ©오태민 시민기자

 

 추석에는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을 맞아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느라 주방은 항상 분주하다. 추석 음식은 식용유로 조리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주방에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해 보면 보통 식용유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한다.

 

 현장에 있던 관계인은 화재 초기진압을 위해 물을 사용했는데 화세가 더 강하게 변했다고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화재가 발생하면 당황하여 물을 끼얹는 경우가 많은데 식용유 화재 시 물을 끼얹는다면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거나 마찬가지다. 물을 부으면 기름이 사방으로 튀어 화재가 확산되거나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주방화재를 대비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K급 소화기를 주방에 비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일반소화기를 사용하면 잠깐의 불길은 막을 수 있지만 발화점 이상의 기름온도로 인해 다시 발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K급 소화기를 비치 할 수 없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화재를 진화해보자.

 

첫째, 다른 물질을 넣어 냉각시키는 방법으로 주변에 있는 야채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나 소량의 야채를 넣을 경우 화세를 더 키우기만 할 뿐 소화가 되진 않는다. 다량의 야채를 한꺼번에 넣어 냉각 및 질식을 하는 방법이다.

 

둘째, 젖은 수건이나 시트 등을 물에 적셔 냄비를 덮어 질식소화 하는 방법이다. 냄비 뚜껑을 덮어 질식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화재 시에 뚜껑을 잘 맞추기 어렵고 화상 또는 뒤엎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추석명절 고향에 `K급 소화기를 선물하는 것이 어떨까?

 

 

-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소방사 오태민 -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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