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9월 19일 17시경 속초시 동명동 양미리 부두 앞 해상에서 차량이 물에 빠지는 사고를 목격하고 주저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차량의 유리창을 깬 후 출동한 해경 구조대와 함께 운전자를 구조했다.
구조를 도운 시민은 인근 해군부대에 근무하는 상사 함형신(42)님과 군무원 이광민(43)님, 어선 선장 이만선(61)님으로 구조 당시 구명환을 착용하고 뛰어드는 침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백학선 속초해경서장은 “훌륭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분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인명구조에 앞서 구조자 자신의 안전확보도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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