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Q 매출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 증가…전년比 영업익 115.5% 상승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8/10/26 [12:53]

기아차, 3Q 매출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 증가…전년比 영업익 115.5% 상승

신종철기자 | 입력 : 2018/10/26 [12:53]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기아자동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8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기간 손실을 냈던 영업이익과 당기수이익 등은 흑자로 전환했다.

 

이날 기아차는 IFRS기준 3분기 매출액 14조 743억 원(전년비 0.2%↓) 영업이익 1173억 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계(1~9월) 경영실적은 매출이 40조6966억 원(전년비 0.4%↑) 영업이익 7755억 원(115.5%↑) 당기순이익 1조616억 원(23.0%↑)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판매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3분기 누계 매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지난해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며, “반면, 3분기는 원화 강세, 신흥국 통화 약세 등 외부 요인과 품질 관련 비용의 일시적 반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천억원대에 머물며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남은 기간부터 내년까지 전체적인 상품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최근 출시된 스포티지 상품성개선, 니로 EV 등을 앞세운 경쟁력 있는 SUV 라인업으로 RV 판매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이며 향후 수익성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외부 경영요인과 고객 케어를 위한 품질 관련 비용의 일시적 반영으로 3분기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지만 RV 차종의 꾸준한 인기로 3분기 누계 기준 판매대수와 매출액이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4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성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분기 누적판매 전년 대비 2.6% 증가 = 기아차의 올해 3분기 누계(1~9월)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1.7% 증가한 39만2318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2.8% 증가한 167만8778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2.6% 증가한 207만1096대를 기록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전년 대비 3.3% 감소한 44만8375대, △유럽에서 2.6% 증가한 37만 8627대 △중국에서 14.0% 증가한 24만2380대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기타 시장에서 3.5% 증가한 60만9396대가 판매됐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플릿 판매를 축소한 미국을 제외하고는 전 지역에서 고른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원화 강세와 재고 축소를 위한 인센티브 증가 등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판매대수 증가와 RV 등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0.4% 증가한 40조 6,966억원을 기록했다.

 

◇통상임금 충당금 손실 기저효과로 영업익 증가 = 매출원가는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매출원가율도 1.3%포인트 증가한 85.0%를 기록했다.

 

판매관리비는 IFRS의 기준 변경에 따른 수출비의 매출원가 계정 재분류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14.6% 감소했으며, 판매관리비 비율도 2.3%포인트 감소한 13.1%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원화 강세와 인센티브 증가 등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증가와 지난해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15.5% 증가한 7,755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0%포인트 증가한 1.9%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관계사 손익 증가 및 통상임금 기저 효과로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52.3% 증가한 1조 2,745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3.0% 증가한 1조 616억원을 실현했다.

 

그러나 원화 강세와 브라질·러시아 등 주요 신흥국 통화 약세 등 외부 요인과 고객 예방안전을 위한 품질 활동과 관련된 일시적 비용을 3분기에 반영한 부분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치며 영업이익이 1천억원대에 머물렀다.

 

◇예방적 품질 투자 3분기에 선제 반영 = 3분기 실적에 반영된 품질 관련 비용은 에어백 제어기 리콜과 기존 판매된 일부 차종에 대한 자발적인 엔진 진단 신기술(KSDS, Knock Sensor Detection System) 적용 등에 따른 것으로, 특히 예방적 품질 투자로 진행되는 엔진 진단 신기술 적용은 향후 품질 관련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상이익은 3163억 원, 당기순이익은 2978억 원으로 모두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3분기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4.1% 감소한 12만6153대 △해외에서 0.3% 감소한 55만924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 감소한 68만 5,396대를 기록했다.

 

◇ 신차 및 RV판매 비중 확대로 경영환경 개선 = 기아차는 향후에도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차 판매 확대 △신흥시장 공략 강화 △RV 판매비중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기아차는 최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출시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주력 볼륨 모델 신형 K3의 판매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지난 4월 출시돼 국내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형 K9을 4분기 미국 시장에 투입하며 수익성 개선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출시된 전기차 니로 EV도 국내와 유럽을 중심으로 신차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러시아를 중심으로 주요 신흥국 경기가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현지 전략 차종을 앞세워 이들 국가에 대한 공략을 보다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통상환경 악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아차는 경쟁력 있는 신차와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현재의 위기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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