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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영원면‘사랑의 김장김치 정성으로 버무리다’

- 고향의 정을 나누고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김장김치 4,000kg 김치 전달

이미란 기자 | 기사입력 2018/11/15 [15:23]

정읍 영원면‘사랑의 김장김치 정성으로 버무리다’

- 고향의 정을 나누고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김장김치 4,000kg 김치 전달

이미란 기자 | 입력 : 2018/11/15 [15:23]

[플러스코리아 타임즈 이미란기자]영원면사무소(면장 이호근)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고향의 정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     © 이미란 기자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직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 4,000Kg을 담갔다.

▲     © 이미란 기자

영원면과 지역 기관단체, 자생단체 회원들은 고향의 정을 그리워하는 출향인에게 고향의 손맛과 정()을 전하고, 지역 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그만 도움을 주기위해 2009년부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벌여왔다.

 

올해의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면에서는 지난 9월에 관내 주민이 수년째 무상으로 제공해준 밭 4,000에 면 직원과 노인일자리 어르신이 배추와 무 등을 식재하여 가꾸어 왔다. 또한 지역민들은 직접 재배한 고추와 파, 마늘, 생강 등의 양념재료를 자발적으로 후원하여 김치의 맛과 행사의 취지에 깊이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에는 배추 3,000여포기와 무 500여개가 들어갔으며, 모두 4,000Kg 정도의 김치가 담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부들은 절인 배추를 양념과 고루 버무리고, 남자들은 버무린 김치를 10Kg씩 박스에 포장했다.

 

이호근 영원면장은 오늘 행사는 주민들이 무상으로 제공해준 밭과 넘치게 후원해주신 양념재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면민들이 행복하게 참여하여 그 행복과 정을 이웃과 출향인분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 작업에 열중한 영원면이장협의회 전병수 회장은 오늘 행사의 김치는 영원의 자연이 키우고, 영원면민이 사랑을 가득 담아 배달될 것이며, 행사에 참여하신 주민과 주민과 김치를 받아보실 분들에게 영원인()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며칠 전부터 사전준비에 온힘을 기울인 새마을부녀회장 정희은 씨도 힘은 들지만 참다운 나눔과 좋은 선물이 무엇인지 새삼 느꼈을 뿐만 아니라 이사업이 해마다 이뤄지는 것은 우리 영원면의 자랑이며 전통이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모두 4,000kg(400상자) 정도로 면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아동센터 및 출향인 등에게 배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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