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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겨울철 낙상사고 예방법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소방교 김동영

김동영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8/12/23 [14:54]

[독자투고]겨울철 낙상사고 예방법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소방교 김동영

김동영 객원기자 | 입력 : 2018/12/23 [14:54]

   낙상은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넘어져서 상처를 입는 사고를 말한다. 이러한 낙상사고는 겨울에 발생하기 쉬운데 눈과 강추위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고 추위에 겹겹이 껴입은 옷들로 몸의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머니에 손을 집어 넣고 움츠리고 걷게 되면 넘어짐의 위험성은 보다 더 높아진다.

   젊은 사람들에겐 대수롭지 않은 일일 수 있지만, 노인들은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낙상으로 골절이 발생할 경우 대부분 장기간 치료를 요하며, 특히 골다공증성 골절이 흔하게 발생하고 이 중 대퇴골 경부 또는 전자간부 골절과 같은 고관절부 골절로 인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노인의 낙상사고는 지면이 미끄러운 집 밖에서 일어날 수도 있지만 평소 본인이 생활하던 집 안에서도 흔히 발생한다. 집 안에서 발생하는 낙상사고는 밤에 일어나 화장실에 가다 어두워 문지방에 걸려서 넘어진 경우, 침대에서 전화를 받으러 내려오다가 넘어진 경우, 방바닥에 펼쳐진 이불 끝자락을 밟고 미끄러져 넘어진 경우, 청소기의 전깃줄에 걸려 넘어진 경우 등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기르고 균형감각을 키운다.

매년 시력 검사를 하고,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시력 조절에 적합한 안경 등을 착용한다.

화장실이나 주방의 물기제거, 환한 조명을 설치하는 등 집안환경을 안전하게 만든다.

평소 복용하는 약이 어지러움·두통을 유발하는지 확인하고, 이러한 약을 복용하면 일어나거나 걸을 때 더욱 조심한다.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소방교 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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