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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겨울철 빙판길·눈길 안전운전 요령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소방교 김동영

김동영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8/12/23 [14:43]

[독자투고]겨울철 빙판길·눈길 안전운전 요령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소방교 김동영

김동영 객원기자 | 입력 : 2018/12/23 [14:43]

  추운 겨울, 영하로 내려간 날씨가 지속되며 눈길 안전운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겨울철에는 눈과 빙판길로 인해 미끄러짐 사고가 잦아 눈길 운전요령을 잘 숙지해 위기상황에 잘 대처해야 한다.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 급출발, 급정지는 자제! 오직 서행

 - 겨울철 눈 오는 날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운전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서행운전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운전 경력이 높은 사람도 빙판길에서 아차! 하는 순간 나는 게 교통사고이다. 언제 어디서든 빙판길을 만날 수 있기에 돌다리도 두드려 건너듯이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급출발, 급정지는 자제하고 오직 서행만이 겨울철 안전운전 방법 중 가정 먼저 기억해야 할 사항이다.

  

△ 적설지역 운전 전, 반드시 차량에 쌓인 눈 모두 제거할 것

 - 헤드라이트, 지붕, 트렁크, 윈도우, 백미러 등을 포함한 차량 외부에 쌓인 눈을 모두 제거하고, 특히 미등, 헤드라이트 등의 의사 표시등은 상대에게 자신의 행동을 전하기 위한 것이므로 눈을 확실히 제거해야 한다. 또, 신발 밑창의 눈을 제거하고, 얼어있는 유리창도 확실히 녹이고 난 후 운전을 시작해야 한다.

 

△ 차간거리 충분히 유지하고, 저속으로 천천히 운전할 것

 - 동결 도로나 적설 도로에서는 속도를 낮게,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40km/h로 주행하는 중형승용차의 경우 제동거리는 건조한 노면에서 보다 2배~3배 길어지기 때문이다.

 

△ 풋 브레이크에만 의지하지 말고, 엔진 브레이크 잘 활용해야

 - 빙판길이나 눈길에서의 차량 제동거리는 기존 거리보다 길게 미끄러진다. 풋브레이크만으로 제동을 할 경우, 미끄러짐과 함께 스핀 현상이 생기고 핸들 조작이 어려워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풋브레이크보다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풋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3단에서 2단, 1단으로 기어를 변속하여 자동으로 차량이 저속으로 주행하게끔 하는 방법을 꼭 기억해야 한다.

 

△ 앞차 바퀴자국 따라 운행하면 미끄러지는 현상 막아줘

 - 새로 내린 눈에서는 앞차의 바퀴자국을 따라 운행하는 것이 좋다. 바퀴자국은 차량이 옆으로 미끄러지는 현상을 다소 막아주기 때문이다. 또, 바퀴 자국이 없는 길에서는 눈 속에서 파묻힌 구덩이나 큰 돌멩이가 있는지 주의해야 한다.

 

△ 눈길에서 출발은 2단으로 할 것

 - 눈길에서는 2단 출발을 하는 것이 좋다. 1단으로 출발하면 구동력이 너무 커서 바퀴가 헛돌 위험이 있어서다. 2단으로 출발하면 구동력이 줄어 적당한 마찰력을 일으키며 차가 부드럽게 움직인다.

 

  빙판길·눈길 교통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크다. 나의 안전뿐만 아니라 타인의 소중한 건강과 재산까지 앗아갈 수 있는 빙판길·눈길 운전, 안전운전 요령을 잘 숙지하여 사고예방에 힘쓰도록 하자.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소방교 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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