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찬반 여론조사...국민 10명 중 6명 반대…'호남·40대·진보' 80% 부정적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9/01/07 [14:50]

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찬반 여론조사...국민 10명 중 6명 반대…'호남·40대·진보' 80% 부정적

신종철기자 | 입력 : 2019/01/07 [14:50]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했을 경우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지역별로는 호남, 연령별로는 40대가 반대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7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5%가 전 전 대통령의 사망 시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데 대해 ‘법 개정을 해서라도 국립묘지 안장을 막아야 한다’고 답했다. ‘특별사면이 됐으므로 국립묘지 안장을 허용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26.8%였고, ‘모른다’고 답하거나 응답하지 않은 사람은 11.7%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반대 78.7%ㆍ찬성 12.8%)에서 반대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중도층(64.2%ㆍ28.0%)에서도 반대가 우세했다. 다만 보수층에서는 반대 44.2%, 찬성 44.5%로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렸지만, 찬성 의견이 근소하게 높았다.

 

▲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찬반 여론조사 결과

 

지지정당 별로는 정의당(반대 89.6%ㆍ찬성 6.8%), 더불어민주당(84.4%ㆍ8.8%), 바른미래당(63.0%ㆍ26.0%) 지지층에서 고루 반대 여론이 높았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경우 찬성 의견(56.9%)이 반대 의견(27.4%)의 2배를 상회했다. 지역별로는 호남(반대 80.3%ㆍ찬성 9.8%)에서 반대 여론이 가장 높았고, 대구ㆍ경북(49.7% vs 36.7%)에서 반대 여론이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40대(반대 80.2%ㆍ찬성 14.7%)에서 반대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67.5%ㆍ26.2%) ▷20대(63.4%ㆍ18.7%) ▷50대(55.4%ㆍ34.1%) ▷60대(46.2%ㆍ36.3%) 순으로 반대 의견이 많았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미식 여행지 고흥, ‘녹동항 포차’에서 추억을 쌓아요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