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대포 인근 해상서 어선 스크루 로프 감겨 멈춰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01/09 [17:02]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8일 오전 8시 11분경 속초시 대포항 남동방 0.7해리 해상에서 어선 J호(2.53톤, 유자망, 대포선적, 승선원 1명)가 운항 중 스크루에 로프가 걸려 예인 구조됐다고 밝혔다.
J호는 같은 날 7시 46분경 조업차 대포항을 출항해 이동 중 바다에 떠다니는 로프가 걸려 운항이 불가하자 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 접수 후 해경은 구조대 및 파출소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J호를 예인 대포항으로 입항시켰다. 사고선박의 승선원이나 선박에 안전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선박 운항 중 암초나 떠다니는 부유물 등 운항장애물을 조심하여 운항하여 한다.”며 “운항 중 이상 발생시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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