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살곶이 다리 문화재 야행

600년의 역사를 담은 살곶이다리 복원 후 빛의 향연으로 다시 태어나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01/14 [09:57]

성동구, 살곶이 다리 문화재 야행

600년의 역사를 담은 살곶이다리 복원 후 빛의 향연으로 다시 태어나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01/14 [09:57]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성동구는 중랑천을 가운데 두고 사근동과 성수동을 연결하는 "보물 제1738호 서울 살곶이 다리"의 복원공사를 통해 원형 그대로의 가치에, 빛의 향연을 더해 지역의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서울 살곶이 다리는 조선시대의 수도인 한양과 동남지방을 연결하는 주요통로로 사용되던 돌다리로, 매 사냥터, 말 목장, 군대를 사열하는 장소로 쓰인 동교 일대를 ‘살곶이들[箭串坪]’이라 하여 다리 이름을 ‘살곶이다리’라 불렀다. 평평한 평지를 걷는 듯해서 제반교라고도 불린다.

1988년 서울올림픽경기를 대비한 제방도로 확장공사와 2007년 한강 주변 공원화 사업의 일환인 자전거 도로 조성으로 매몰된 북측교대부터 교각 일부의 복원정비를 완료하고, 지난해 10월 복원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개최한 바 있다.

문화재인 서울 살곶이 다리와 증설구간을 포함하여 문화재구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따뜻한 백색이 연출되고, 증설구간은 차가운 백색으로 연출하여 문화재의 가치를 뽐낸다.

주말엔 색다른 문화콘텐츠로 가족·연인들이 다시 찾는 문화재명소로 거듭난다.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 정시 10분간 다양하게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매 정시부터 5분간 다양한 색상의 단색 컬러 연출과 이후 5분간 컬러 그라데이션으로의 연출은 포토존 명소가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국가지정문화재인 서울 살곶이 다리의 ‘원형 그대로의 가치’를 되찾고, 600년 전의 모습으로 원형 복원된 서울 살곶이 다리를 무대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과거와 현재가 융복합된 문화재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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