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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외국인환자 유치 위한 국가별 맞춤형 사업발굴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01/14 [07:59]

충북도 외국인환자 유치 위한 국가별 맞춤형 사업발굴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01/14 [07:59]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충북도가 1월 중 중국,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4개국을 대상으로 현지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도내 유치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타 지역 소재 유치업의 경우 충북 내 위치한 유치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다.  * 유치기관 : 「의료해외진출법」에 따라 외국인환자에 대한 유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등록한 의료기관 및 유치업을 말함

 

  이번 공모사업의 도비지원금액은 총6천만원으로 사업당 최대지원금액이 1천5백만원이며 총사업비의 50%이상을 자부담으로 출연하는 조건이다.

 

 도는 전문가 평가 및 심의를 통해 국가 당 최소 1건 이상의 사업을 발굴·추진 할 예정이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성공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지원사업비를 조정하여서라도 다수의 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는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금년도 사업대상국가를 ‘4+2’지역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각 지역별로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을 달리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주요타겟국가 4개국은 최근 5년간 충북을 다녀간 환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로 도 해외의료사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좀 더 차별화 된 사업발굴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그간 국가별로 유사하게 운영되었던 홍보관 사업에서 탈피하여, 지금껏 유치기관이 쌓은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하여 현지에서 가장 효과적인 홍보·마케팅 사업을 발굴하려는 취지이다.  ※ 최근5년 충북방문 외국인환자 수 : 13,582명(중국 37.3%, 몽골 5.8%, 러시아 3.9%, 우즈벡3.6%)

 

 이와 함께 도는 주요타겟국가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도가 집중적으로 지원하면 유치 환자 수가 확대 될 가능성이 있는 2개국을 별도로 선정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우리 지역인지도가 떨어지는 현실을 감안할 때 불특정 국가별로 유치기관이 각개 전투를 벌이기 보다는 충북 내 기관들이 연합하여 특정 국가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도는 현재 유치기관 의견조사, 관련기관 자문 등의 과정을 거치고 있고, 도 의료관광협의회에서(1.15 예정) 심의를 통해 신규진출 대상국가를 최종확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 환자유치 환경은 모든 면에서 수도권과 경쟁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며, “다만, 우리지역 나름대로 틈새시장 등을 공략하여 어렵게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고 있고, 지역 내 숙박, 관광, 쇼핑 등과 연계시키려 노력 중”이라며 기업 수출을 장려하기 위한 여타 경제활성화 정책과 결코 다르지 않다는 의견이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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