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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황교안 한국당 입당, 자유한국당은 박근혜당 입증”

신종철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19/01/15 [18:22]

박지원 “황교안 한국당 입당, 자유한국당은 박근혜당 입증”

신종철 선임기자 | 입력 : 2019/01/15 [18:22]

 

▲    이미지 출처 : 박지원 페이스북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선임기자]황교안 전 총리의 지유한국당 입당을 두고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우상호 더물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등이 자유한국당의 적폐정당 확인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황교안의 자유한국당 입당은 한국당이 박근혜 당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전남목포 3선)은 15일 아침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고, 특히 최근 자유한국당이 5.18 진상규명위원을 추천한 것을 보면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면서 자유한국당 세력이 아직도 적폐의 본산이란 주장을 펼쳤다.


그는 이날 황교안 전 총리의 자유한국당 입당에 대해 “박근혜 국정농단에 실질적 책임이 있고, 수혜자인 황 전 총리 입당은 한국당이 박근혜당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황 전 총리는 처절한 반성과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한국당의 5.18 조사위원 추천에 대해 “시대착오적인 인물로 5.18 정신을 모독하고, 공당으로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박근혜 당으로 돌아 가려는 천인공로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5.18 진상조사 특별법이 어렵게 국회를 통과되었는데, 한국당에서 지만원 씨를 비롯 공수부대 진압 대대장을 추천하려고 한 것은 특검을 추천하라고 했더니 특검 대상 피의자를 추천한 것과 똑같은 것으로 결국 세 명의 조사위원들을 보면 역사를 부정해도 유분수”라며 “조사위원을 취소해야 한다”면서 "한국당은 5.18 위원을 취소하고 합당한 인물을 추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외에 이날 인터뷰에서 박 의원은 최근의 한반도 문제에 대해 "김정은의 친서, 신년사, 그리고 중국 방문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이 무르익었다”며 “북미 간 물밑 접촉이 지금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는  “폼페이오 장관이 비핵화의 최종 목표는 미국인의 안전‘이라고 말한 것은 ICBM과 관련해서 북미 간 대화가 진행되고 있고 이러한 내용을 북미 간에 서로 주고받은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ICBM을 폐기하면 미국도 상응하는 조치를 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도 이를 뒷받침 한다”고 분석했다.

 

그리고는 “더욱 중요한 것은 주일 미군 사령부가 러시아, 중국과 함께 북한을 핵 보유 선언국으로 분류한 것”이라며 “미국은 지금까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았는데, 이제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면서 ICBM을 폐기해 미국 본토 공격을 막는 방안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저는 처음부터 비핵화는 3단계, 즉 모라토리움, 동결, 그리고 해커 박사도 이야기 한 것처럼 완전한 비핵화는 10년, 15년이 걸린다고 주창을 했고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을 보면 북미 간에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신뢰관계를 구축해서 비핵화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나아가 "지금 북미 간 적대관계는 해소되고 신뢰관계는 아직 구축되지 않았지만 김정은은 신년사에서 ‘핵을 더 이상 만들지도 시험하지도 이용하지도 확산하지도 않는다’는 동결 단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또 "과거 북한은 살기 위해서 핵을 개발했지만 이제는 살기 위해서 핵을 포기한다고 북한 인민들에게 약속을 했다”며 “북한이 천명한 약속은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경우 유엔 제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늘 질문에는 “현물로 지원하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지만 불가능할 것”이라며 “북한이 핵을 생산, 시험, 이용, 확산하지 않겠다고 했고 ICBM을 페기한다고 하면 미국도 경제 제재 해제가 아닌 완화는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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